아프리카 대륙 남부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정말 건조한 기후에 사막도 존재하는 나라이다.

2019년 내가 여행할 때만 해도 3년 째 비가오지 않았다고 들었다. 갈수록 가속화되는 사막화에 국토에서 사막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아래 사진의 나무는 Quiver Tree (퀴버트리)라고 불리우는데, 이 건조한 나미비아의 기후에서 비 한방울 없이 생명을 유지해가고 있는 나무이다. 어떻게? 뿌리로 땅 속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것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해변에서 날아오는 공기 중의 수분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필요한 영양분을 채운다.

상상도 하지못한 방법으로 생명을 유지해가는 나무에게서 배운다. 안된다고 상황에 불평하지 않고 가능한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는 지혜, 사방이 가로막혔지만 하늘이 뚫려있음을 볼 줄 아는 안목.

그리운 나미비아

🗓️ May 10, 2019

📍 Quiver Tree Forest (Kokerboom Woud in Afrika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