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wWKIX1Dj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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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입센의 희곡 《페르귄트》를 바탕으로 한 극음악입니다.
이 곡은 주인공 페르귄트가 모험을 하던 중, 노르웨이 전설 속 괴물인 '트롤'들의 소굴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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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페르귄트는 방탕하고 허풍이 심한 청년입니다. 산속을 헤매던 그는 우연히 녹색 옷을 입은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도브레산 마왕'의 딸이었습니다. 페르귄트는 그녀를 유혹해 마왕의 궁전(트롤의 소굴)까지 발을 들이게 됩니다.
마왕은 페르귄트에게 자신의 사위가 되라고 제안하며 몇 가지 조건을 내겁니다.
페르귄트는 처음에는 적당히 맞춰주려 했지만, 마왕이 그의 눈을 칼로 그어 '트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만들려 하자 겁에 질려 도망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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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귄트 모음곡 중 '산 속 마왕의 궁정에서’는 페르귄트가 탈출을 시도할 때
트롤 무리가 그를 발견하고 뒤쫓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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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Pianissimo): 아주 낮고 조심스러운 피치카토로 시작됩니다. 페르귄트가 들키지 않으려고 살금살금 도망치는 모습, 혹은 트롤들이 어둠 속에서 서서히 그를 에워싸는 기괴한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중반부 (Crescendo & Accelerando):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소리가 커집니다. 페르귄트를 발견한 트롤들이 "죽여라!", "잡아라!"라고 소리치며 달려드는 긴박한 추격전을 묘사합니다.
절정 및 결말 (Fortissimo): 오케스트라가 폭발하듯 몰아칩니다. 트롤들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잡아먹히기 직전의 아수라장을 표현하며, 곡의 끝에서 거대한 충돌음과 함께 페르귄트가 가까스로 탈출하며 상황이 종료됩니다. </a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