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에 민감하신 당신, 갓생이 뭔지 궁금하신 당신, 남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하신 당신, 특히나 MZ세대들이 뭐하며 지내는지 궁금한 당신,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싶은 당신께 권합니다.
갓생(God生) 훌륭한 인생, 모범이 되는 인생 현실 생활에 집중해 성실하게 사는 삶 유사어: 소확성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 루틴(Routine: 규칙적으로 하는 일의 통상적인 순서와 방법)을 즐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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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건 몇 달 전 즐겨보던 출판사 유튜브 채널에서였습니다. ‘직장인의 갓생살기’ 라는 제목으로 시리즈의 브이로스를 올리는 민음사 채널을 보면서 이런 게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모르는 신조어가 갈수록 늘어가는데, 더 이상 뒤처지지 말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갓생'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저도 영업 당했습니다. 새로운 거에 쉽게 혹하여 더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보는 저, 어찌 보면 예측되는 결론인지도 모릅니다. ‘갓생살기’가 궁금하시다면 고고~
12년차 출판자 마케터의 갓생살기 시리즈:
※반말 모드※ 입사 13년 만에 부장 승진한 마케터 겸 유튜버 겸 부장에 대한 추측 읽기 [갓생살기 EP17]
코로나 초기부터 드문드문 나오기 시작하던 갓생이라는 말, 코로나 팬데믹 동안 꾸준히 검색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언론 매체 및 마케팅 리서치 기관에서는 팬데믹으로 이제까지의 일상이 무너지자 오늘 당장,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돌파구를 찾기 시작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해 내며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트렌드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