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Pride)
이레엘 아세르(Eliel Asser)
(이레엘은 '신의 빛'이라는 히브리계 이름에서, 아세르는 ‘행복하게 하다’라는 의미에서 따왔어. 그러나 본인은 오직 스스로 만든 이름만이 진짜 이름이라고 주장해. 즉, 태어날 때 받은 이름은 버리고 스스로 작명한 ‘엘리시온(Elysion)’을 쓰기도 함.)
현대지만 초능력자, 이능력자, 초자연 존재가 얽혀 있는 ‘반드러난 현실’이 배경.
국가도 기업도 아닌, 초상 존재들이 암암리에 움직이는 비의 사회(Occult Society)가 있고, 이레엘은 이 중에서도 ‘천공회’라는 초엘리트 조직의 수장급 존재.
오만함의 본질이 ‘스스로를 신격화하려는 욕망’인 만큼, 자신을 ‘차세대 신’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음. 실제로 그런 신격화 실험이나 의식을 진행 중이기도 해.
겉으로는 세계적인 두뇌 기업 ‘Arkaion(아르카이온)’의 젊은 CEO, 카리스마 있고 천재적인 이미지.
이면에서는 신인류를 만들려는 비밀 프로젝트 ‘Divine Code’를 총괄하는 초지성체, 즉 인간 이상의 존재를 만들려는 집단의 ‘프로토타입’.
이능계에서는 ‘푸른 왕좌(Blue Throne)’의 계승자라고 불림. 전설급 초월 존재들이 존재했던 자리를 이레엘이 물려받았다는 뜻.
절대적 자존심
타인을 굽어봄
완벽주의자 & 미(美)의 숭배자
사랑이 결핍되었지만, 사랑받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