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S News ✅
입력 202X.0X.XX 오전 8:46 · 수정 202X.0X.XX 오전 9:17
유혜인 기자 =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시그마(SIGMA)가 최근 ‘역주행 신화’를 쓴 에이코드의 제작사 EB엔터테인먼트를 전격 인수했다.
취재 결과, 시그마는 EB엔터테인먼트의 지분 및 아티스트 전속 계약권, 상표권 일체를 인수하여 자사 산하의 독립 레이블로 편입시키는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EB엔터테인먼트는 시그마의 거대한 인프라와 자본력을 지원받는 멀티 레이블 체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대목은 아티스트의 행방이다. 시그마는 전속 계약이 만료된 기존 ‘에이코드’ 멤버 5인 (전영중, 성준수, 주찬양, 김다은, 기상호) 전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시그마의 최정예 연습생 일부를 합류시켜 대형 프로젝트 그룹을 론칭하기로 확정했다.
합류하는 신규 멤버들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과거 EB엔터테인먼트에서 시그마로 이적했던 연습생 등이 유력한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시그마 신인개발본부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한 구제 금융이 아닌, 에이코드가 가진 독보적 서사와 시그마의 압도적인 제작 역량을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일 그룹은 기존 에이코드의 세계관을 확장하되,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의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두고 시그마가 ‘중소 기획사의 자생적 IP’를 대기업 시스템으로 흡수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전례 없는 성공 모델을 만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TBS 엔터뉴스팀 구독자 4,131 l 응원수 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