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ion: 1.0 | Last update: September 30, 2019 | cosmochai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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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Vision of Cosmochain: 뷰티 산업의 정보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만든다.

뷰티 산업 내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접점은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부터, 다양한 SNS(Social network services),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채널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각 접점에서 발생하는 정보는 해당 마케팅/유통 채널이 소유권을 독점적으로 가지고 있고,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연결되지 않고 흩어져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수많은 정보 중 본인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찾기 어렵고, ‘공급자’들은 소비자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코스모체인은 ‘소비자 중심’으로 정보를 재편해 뷰티 산업에서의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한다.

코스모체인은 기존에 접점이 적었던 소비자와 공급자 간 가치 교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당 영역을 개발하고, 주체 간 교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의 생태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자금 흐름의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토큰을 활용하는 모델을 도입하고, 소비자 중심으로의 정보 재편성을 촉진하기 위해서 발행된 토큰을 수단으로 활용한다.

토큰 이코노미 설계의 방향성

생태계 내 참여자들 간 가치 교환의 수단으로 활용한다.

토큰 이코노미 설계 시 가장 우선시되는 고려사항은 실제 거래에 토큰이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다.

뷰티 산업 내의 자금 흐름은 주요 시장 참여자인 소비자와 뷰티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이들을 연결하는 마케팅 채널 및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며, 나아가 뷰티 브랜드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업체들을 잇는 제조 영역까지 확대된다.

코스모체인은 뷰티 산업 내 두 핵심 주체를 중심으로 한 자금 흐름을, 이미 실재하는 것에서부터 아직 시장 내 구현되지 않는 영역에서 신규로 창출하는 것까지 포괄적으로 구현해, 선순환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한다.

생태계 참여자들의 기술적 진입장벽을 없애거나 최소화한다.

코스모체인의 비전을 실현함에 있어 데이터 및 토큰을 Blockchain 상에서 구현하는 것은 필수적이나,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이 원활한 참여가 방해될 경우 이를 달성할 수 없다. 충분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항들을 서비스 레벨로 감싸 진입장벽을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참여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되, 전체 토큰의 흐름은 투명하게 공개한다.

생태계 구현 과정에서 개별 구성원의 민감 정보나 데이터 가치를 지닌 정보는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아야 한다. 소비자가 DApp 내에서 입력하는 신상 및 개인 정보, 취득한 금액, 또는 브랜드가 지불한 광고비 내역 등은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가치 보존을 위해 암호화된 형태로 관리한다. 반면, 전체적인 토큰의 흐름은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여 생태계 전반의 자금 유입, 유출 및 순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유틸리티 토큰으로써의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을 피하는 방향으로 설계한다.

실물경제에서 볼 수 있다시피 초인플레이션은 물가 급등, 디플레이션(Deflation)은 경기 불황을 초래한다. 반면,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어 오히려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DApp 프로젝트에서의 추가 발행은 수요 창출을 수반하지 못해 초인플레이션, 결국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곤 했다. 코스모체인은 수요 창출과 공급 조절 측면 모두 고심하여 이를 방지하고,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실현하여 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통화정책이 시도되었으며 상반되는 이론과 개념이 존재한다. 화폐경제는 매우 복잡하고, 작은 변화도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미국중앙은행만 보더라도, 출범 이후 지난 100여 년 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해온 역사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단번에 답을 찾기 보다는 생태계 규모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변형을 가하여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