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세레나 로렌치니(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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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a Lorenzini (renewal)

Untitled

외모 :  182cm, 78kg. 운동은 취미삼아 가끔 즐기지만 전문적인 단련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배쪽에 조금 군살이 붙어있는 편. 쿠바계를 연상시키는 짙은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 옷차림은 주로 와이셔츠에 정장류 바지, 그리고 스니커즈. 직업떄문에 장장류의 옷을 입긴하나 제대로 관리를 안한탓에 항상 어딘가 후줄근해보인다.

곱슬기가 많은 검은 머리칼을 왼쪽방향으로 쓸어 넘기고 있다. 왼쪽 눈을 살짝 가릴정도로 앞머리 길이가 좀 있는편. 고급스럽게 입어야할 장소에서는 왁스로 흘러내리는 머리까지 전부 뒤로 넘긴다. 정리되지 않아보이는 짧은 수염이 나있다. 눈동자색은 다갈색으로, 검정으로 착각할만큼 어둡다. 눈매는 끝으로 갈수록 살짝 쳐저있는 편이고 쌍꺼풀 자국이 진하게 보인다. 눈썹은 검은색으로 끝으로 갈수록 진한, 사선으로 기운 일자형이다.

이름 : 델 바우어 (Dell Bauer)

나이 : 29세

성별 : 남

직업 :  가쉽거리나 비설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신뢰성은 떨어지지만, 빠른 정보전달과 루머사이에 끼있는 폭로성 기사로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언론사의 기자. 출근시간은 9시부터지만 쓴 기사를 검토받는떄만 제외하고 대개 취재를 위해 바깥에 있는 편. 특정 사건이 터지거나 상부에서 지시를 내린다면 특종을 찾아서 바삐 움직이지만, 대개는 각종 기업들이 몰려있는 빌딩촌에 위치한 카페에 들어가 소문을 주워듣는다. 퇴근은 6시지만, 기자라는 직업특성상 중요한 사건이 터진다면 늦은 저녁이 되더라도 달려가려고 한다.

주거 :

지하1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이름은 포드하우스. 지은지 오래되었는지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벽돌색은 옅은 갈색이고 빗물의 흔적인지 색이 바래거나 꺠진 벽돌들이 보인다. 벽면에는 폭이 40cm를 겨우 넘을 창문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창문 아래에는 낡은 실외기와 녹슬어버린 비상용 계단이 어지러히 나열되있다. 각 층에 총 4가구가 들어가는 형태.

각 방은 한사람이 살수있거나 겨우 2사람이 살아갈수 있을 정도로 좁은 편이다. 예전 건물답게 내부 시설도 낡은 편이여서 복도에 타일이 꺠져있거나 쥐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엘레베이터는 없고 무조건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해야한다. 주차시설 또한 따로 존재하지 않고 인접한 거리에 차를 세우는 형식이다.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이웃사람들도 전부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다. 집안은 전부 하나의 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화장실, 부엌이 겨우 갖춰져있다. 벽이 얇은 탓에 큰소리가 나면 인접한 집안에도 여과없이 들리는 편. 따로 가지고 있는 이동수단은 없다.

관계 :  부친과 모친 모두 살아계시지만 지금은 좀더 조용한 도시에서 쿠바 음식점을 운영하고있다. 다른 형제나 자매는 없고 홀로 포드하우스에서 거주중. 특종을 물기 위해 이곳저곳에 인맥을 퍼트려 놓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가끔 작은 뇌물을 건내기도 하는 사이인 경찰관과, 밥 한끼를 대접하면 그날 들은 정보를 알려주는 노숙자가 있다.

무면허 의사인 세레나 로렌치니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것 같다. 체온이 그리울때 가끔 찾아가는데, 서로 아무것도 묻지않는 관계라 얄팍한 그의 인간관계 중 유일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있는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