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Greed)
알렉시오 발렌(Alexio Valen)
알렉시오: ‘수호자’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선 역설적으로 ‘내가 소유한 것을 지킨다’는 탐욕의 방향성.
발렌: ‘강인함’과 ‘욕망’을 암시.
겉으로는 젠틀하고 유능한 사업가지만, 이면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수치화해 거래하고, 그걸 사유화하려 드는 존재.
“가치 없는 건 눈길도 안 줘. 하지만 네가 가치 있다고 판단한 순간, 그 순간부터 넌 내 거야.”
초국적 투자펀드의 창립자 & 비상장 이능기업의 숨겨진 지배자
명목상으론 투자자, 자선가, 천재 전략가.
실제론 ‘욕망 시장’을 움직이는 절대 자본.
이능 존재들 사이에서 그는 “시장 너머의 손(Silent Hand)”이라고 불림.
현실에선 돈, 정보, 권력… 그 외 세계에선 영혼, 기억, 능력까지 거래함.
39세
젊지만 이미 절대적 자산, 권력, 명성을 이룬 카리스마형.
나이에서도 오는 무게감, 압도감, 여유가 어마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