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단원을 배우고 풍자를 표현하는 수행평가를 한다면, 학생 입장에서 모든 것을 창작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래도 굳이 풍자를 표현하도록 만들겠다면 ‘패러디’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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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방식으로 “학교어 사전” 등을 만들어 보게 할 수 있다. (이제는 서비스 끝난 학교어 사전), “백괴사전”, “악마의 사전” 등의 일부를 참고할 만하다.
사실, 교사 자신이 “풍자”를 표현하는 시나 소설을 한 번 창작해 보면, 학생들에게 이 수행평가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만약 본인이 잘 해낸다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이들에게 본인이 쓴 예시를 보여주고, “너희도 해 봐. 내가 도와줄게.” 하면 수행평가는 바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