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2021년 3월 8일

3월 8일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뉴닉 내부에서 사용하는 용어 가이드 일부를 공개합니다. 뉴닉은 ‘바쁘지만 세상이 궁금한 사람들’이 더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기대해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용어들로 인해, 여성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재생산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뉴닉은 이런 단어를 사용합니다 ✍️

불필요하게 그/그녀를 구분하지 않고 '그'라고 통일해 씁니다. 지칭에 혼란이 있는 경우 때에 따라 실명을 밝혀 적습니다.

불법 촬영물

'리벤지'는 복수라는 뜻으로, 가해자의 범행 동기를 사적인 복수로 제한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포르노’라는 표현은, 부적절한 성적 자극을 충족시킬 음란물로 인지할 오해의 여지도 있습니다. '몰래카메라'라는 단어는 유희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범죄의 심각성을 느끼기 부족합니다.

여성혐오 범죄

여성을 특정해 이루어지는 폭력, 살인 사건을 '묻지마 폭행'이나 '묻지마 살인' 등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사건의 맥락에 담겨 있는 여성혐오를 없는 셈 치는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묻지마' 대신 '여성혐오 범죄'로 밝혀 적습니다.

여성인권운동가

할머니라는 단어가 존중의 의미를 담고는 있지만, 지위 혹은 활동 경력을 고려해 직위로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