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고양 원더스 선수들, 작품 자체까지.

야구 팬이라면 정말 할 말 많은 작품을 봤습니다.

(옹호든 비판이든지요!)

삼성 팬으로서 김성근의 SK 시절을 목도했고 원더스 이야기도 알고 있던 사람이라, 그 서사를 기대하며 재생했는데 정작 선수들에게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선 담단한 자신감과 담백한 아우라가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한창 야구를 보던 10년대에도 베테랑이던 최향남, 김수경 선수가 나올 때면 화면을 일시정지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장면 9개 직접 캡쳐해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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