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와 동일한 연출, 작가님으로 무드가 비슷하다. (심지어 남주가 같다.)
때문에 '남친이 있는 여자'와 '남친과 행복하지 않은 여자'로부터 구출해주는 새로운 남자의 등장이라는 흐름은 비슷하고, 달달함이나 특유의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덜 답답하다는 점이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이게 한다.
한지만과 정해인의 신선한 조합이 좋았고, 정해인의 섹시함을 볼 수 있는 면모가 있었고
싱글대디의 현실과 싱글대디를 받아들이려는 여자의 무게감이 공존해서 마냥 맘편하게 설렘을 즐길수가 없었다는게 이 드라마의 차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