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배고픔은 얼마나 힘이 들었습니까? 투쟁하고 이겨내어 파리바게뜨 여성노동자 모두에게 힘이 되길! -내가 사랑한 미친년에게”

“세상의 미친년들이 변화를 이루어 갑니다. 홧팅!”

“미친년들아♡ 다 잘 살아있자♡♡ 미친년 보현이가”

“사랑하는 강희씨, 더 정상성에서 벗어나도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다락방의 미친여자들에게. 당신들이 있엇기에 약자들이 말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 바탕 울어도 좋아. 죽지 말고 살아남자♡ 할머니가 되어서도 즐겁게 지내자”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 우리 세상에 지지 말고 즐겁고 소중하게 살아가자”

“나와 주변의 ‘미친년’들에게. 우리 행복하자! 아파도 함께 걸어가자~ 러뷰♡”

“언니 사랑해♡ -랑이”

“나를 감당하기 힘들어 했던 너에게. 나의 우울, 불안으로 너를 괴롭혔던 그 시간을 늘 기억해. 우린 서로를 비정상이라고 말하며 싸웠지. 너의 정신병과 나의 정신병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었어. 늘 서로를 보듬으려 했지만 늘 서로를 괴롭혔어. 지금 생각해보면 공허하지만 강력한 ‘정상’에 물들었던 것 같아. 퀴어 주제에. 정상성에 부딪혀 가루가 되더라도 걱정말고 살아가는 너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 우리 그때는 가루로 만나서 마구 섞여보자. 비정상과 비정상으로 싸우지 말고 정상성에 질려 가루가 되어 만나자! -너를 이해 못한 내가”

“정상성에서 벗어나 잘 미치자! 아무것도 우릴 제어할 수 없어”

“사랑해. 그만 울었음 좋겠다”

“세상의 모든 페미년들 파이팅”

“너희를 만나서 지금까지 살 수 있었어. ‘너도 너를 사랑하며 살아’ 너희에게 언제나 감사하며 나도 살게.”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우리 미친 채로 즐겁게 또 슬프게 또 꿋꿋하게 살아가자!”

“쓸 모 있지 않아도 괜찮아. 증명할 필요 없는, 쓸 모 없고 편안한 삶을 살자. -내가 가장 미워하고 사랑한 미친년, 나에게”

“내가 사랑한 미친년. 우리 엄마, 언니에게. 받아들이고 살자^^. 사랑해”

“주눅들지 말고 살자. 신경 쓰지 말자”

“난 네가 미쳐도 좋아. 나도 미쳤으니까”

“앞으로도 디집어지게 싸가지 없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