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CON(이하 99콘)은 짧지만 달콤한 이야기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라이트닝 토크 콘퍼런스로, 99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이상한모임 공식행사입니다.
2019년을 관통하는 99콘의 키워드는 직장에서 나의 가치 높이기 입니다. 수습생활, 성과평가, 포트폴리오, 연봉협상으로 이어지는 4회의 연쇄 컨퍼런스에 참여해서 여러분의 능력치를 한껏 성장시켜보세요.
2019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6월입니다. 여러분의 상반기는 어떠했나요? 아마도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멈추기도, 끝내기도 하셨겠지요?
회사에서는 내년도 연봉을 책정하고 적절한 보상을 주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직원의 성과를 평가하고 축적합니다. 이미 받은 월급 값을 해냈는지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운데, 내가 이만큼 해냈다 이야기하려면 무슨 얘기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머리가 새 하얘지곤 합니다.
이번 99 콘에서는 IT 서비스 개발 직군에서 일하는 분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어떻게 해야 일한 만큼 평가받고 보상받을 수 있을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사 평가의 면면을 둘러보고자 합니다. 인사평가가 처음이신 분들께는 인생의 꿀조언을, 늘 과소평가 받고 있어 불만이신 분들에게는 한 줄기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0분, 강미경 이상한모임
자기소개를 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인데, 자기평가를 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한 업무를 모두 이야기하면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나의 지난 성과 중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글쓰기는 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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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박성철 우아한형제들
팀장은 팀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팀원은 팀장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모르는게 사실인데, 알아주지 않는다면서 서운한 마음을 쌓아갑니다. 왜 우리는 서로 모르면서, 서로를 평가하고 있을까요? 아니, 어떻게 평가를 해야할까요? 계속 이렇게 몰라도 되는지, 알아야만 하는 건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함께 고민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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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박은민 카카오커머스
1년 평가 프로세스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각 프로세스별로 개발자와 조직장 및 인사부서는 어떤 생각의 차이가 있을까? 평가에 문제도 많고 평가자와 피평가자 사이의 시각차이가 있는데, 과연 일한만큼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을까? 이를 통한 연봉 책정에 대한 HR 담당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 평가를 둘러싼 이모저모, 지금 HR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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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이길상 길&피플 대표
'70년대에 만들어진 OKR이 이제사 한국에 왔습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걸렸을까요? 우리는 OKR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OKR과 친해지는 법, 같이 얘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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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세션 중간에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짧은 라이트닝 토크 시간입니다. 쉬는 시간 없이 쭈룩~ 느낌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