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노타프레스 창간호의 키워드인 성장과 가장 어울리는 분. 노타의 치어리더 채명수 대표님의 인터뷰입니다. 이번 인터뷰는 노타의 성장과정명수님이 생각하는 성장의 의미를 주제어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노타의 대장 치어리더님

노타의 대장 치어리더님

노타와 노타의 핵심 기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딥러닝 모델 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를 실현하고 있는 AI 스타트업, 노타입니다. 노타의 핵심 기술은 딥러닝 모델 압축 기술입니다. 딥러닝 모델 압축 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지 않으면 일상에서 쓰이기 어렵습니다. 핵심은 압축율을 높이고 성능 저하를 최소화 하느냐가 관건이에요. 저희 노타는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사 기술과 비교했을 때, 저희는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압축을 훨씬 많이 해 더 작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명수님의 성장' 이라는 키워드로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성장이란 내가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걸 실제 체험해 보면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어요. 대학을 갈 때쯤에는 내가 숫자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구나... 알게 됐어요. 대학 진학 후,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샵을 경험할 기회가 많았는데, 거기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통계와 데이터가 나의 최대 관심 분야였고, 결과로 통계학을 복수전공 하게됐죠. 이후에 데이터 마이닝이라는 분야를 알게 됐고, 이어 머신러닝에 푹 빠졌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셨네요! 그럼 그 중에서 명수님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학부 때 였던것 같아요. 그 전까지는 시키는 것만 공부했어요. 학부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여러가지 시도해 보는 과정 속에서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어하는 것을 구별하는 눈이 많이 길러졌어요. 특히 관심이 생긴 분야에서는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지 많이 들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느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는 어떻게 돌파하시나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듯 수업을 듣고, 연구 하는게 주된 일이었어요. 하지만 이것이 저의 시야를 가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현장에 나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학교 연합, 스터디, 동아리 등 여러 대외 활동을 하면서 공부 이외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됐어요. 이 과정에서 우물 안 개구리의 사고를 많이 깰 수 있었어요.

그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장의 모멘텀을 얻으시나봐요.

그렇죠. 내가 공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시각을 알게 돼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시각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노타 치어리더의 방긋 미소.jpg

노타 치어리더의 방긋 미소.jpg

말씀하신 이런 것들이 회사를 운영하는 철학이 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