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디어눈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미디어눈은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 집단입니다. 영상, 글, 오프라인 행사 (토크콘서트, 북클럽, 연구모임) 등 사회 이슈를 주제로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2. 미디어눈은 누가 만들고 있나요?

    미디어눈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 운영,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 정당, NGO 등의 부속 단체가 아니라, 청년들이 주도하여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3. 미디어눈의 단체 성격은 무엇인가요?

    미디어눈은 우리 스스로를 시민단체, 혹은 비영리 스타트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등록 단체로 형식적인 단체의 성격은 아직 정의되지 않았습니다.

  4. 미디어눈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미디어눈은 영리목적없이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과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디어눈 플랫폼에서 제작된 콘텐츠와 행사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 않습니다.

  5. 미디어눈은 왜 만들어졌나요?

    미디어눈은 기성미디어, 상업미디어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는 기성 미디어의 뉴스 소재에 대한 비판이 시작의 동기였습니다. 기성 미디어에서 중요시 여기는 가치 중 하나가 시의성입니다. 지금 주목받고 있는 소재를 뉴스로 내보내는 우선순위로 삼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이슈들도 사람들의 관심과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장애아동의 교육 문제는 장애인의 날, 혹은 특수학교 설립을 두고 벌어진 주민들간의 갈등이 터질 때만 뉴스를 장식합니다 하지만, 미디어눈은 특수학교 설립을 두고 일어난 갈등이 아닌, 장애아동의 교육에 대해서 우리가 한 번이라도 함께 고민해본적이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장애아동 교육권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기성미디어가 여론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입니다. 기성 미디어는 취재원으로 정치인, 교수, 유명인 등의 의견을 빌려 뉴스를 만듭니다. 시민, 청년들의 목소리는 그들의 의견에 힘을 더하는 양념으로만 활용됩니다. 그래서 뉴스에는 청년들은 항상 취업걱정, 집걱정으로 고민하며 방황하는 수동적인 존재들로만 그려집니다. 미디어눈은 여론을 만드는 시선을 시민들에게로 돌리고자 합니다. 소시민, 약자, 청년, 노인 등 뉴스의 주요한 취재원이 되지 못했던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가치를 둡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배척한다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이들의 의견과 동등한 가치가 있다고 믿고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 입니다.

    미디어눈의 모토인 "모든 목소리에 가치를"은 시민들의 목소리도 기존 언론이 주목했던 전문가, 유명인들의 목소리와 다름없이 뉴스의 가치가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6. 미디어눈은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 곳인가요?

    미디어눈은 그동안 탈북청년, 이주청년, 에코청년, 청춘크리에이터(7080 노인들의 창작에 대한 열망과 도전), 장애아동 교육권, 학교밖 청소년 인권, 2020 청년을 만나다, 서울공화국 등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미디어눈은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이들의 삶을 통해 이들이 겪는 사회 문제를 함께 다뤘습니다.

    미디어눈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만큼,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겪고 있거나 해결하고자하는 사회 문제를 다루는 콘텐츠를 제작해왔습니다. 콘텐츠 주제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7. 미디어눈에 참여하거나 후원을 할 수 있나요?

    미디어눈의 콘텐츠 에디터와 눈랩 활동가는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전 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참고해주세요.

    미디어눈은 미등록단체로 현재 개인이나 단체의 후원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디어눈의 도움을 주시고 싶은 단체나 개인이 있다면 연락주시면 가능한 방법들을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미디어눈의 콘텐츠를 주위에 알리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미디어눈에게 가장 큰 도움입니다.

  8. 미디어눈에 인터뷰, 작업을 의뢰하고 싶어요.

    미디어눈은 외주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팀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뢰해주시는 작업에 대해서 검토 후 가능한 작업들은 제작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전 메인 페이지 하단에 미디어눈 협업 관련 사항을 참고해주세요.

    또한, 미디어눈에 대한 취재나 인터뷰, 강연 요청 등은 [email protected] 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9. 미디어눈 콘텐츠에 출연한 사람들을 섭외하고 싶은데 도움을 주실 수 있나요?

    미디어눈이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해서 소개하다보니 기성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서 종종 섭외문의를 해옵니다. 미디어눈은 제안해주신 내용을 당사자에게 전달해서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연결해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미디어눈도 기성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취재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하며, 이들이 불필요한 요구가 전해지지 않도록 미디어눈에게 취재나 섭외를 원하는 내용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당사자에게 전달 후 연락드리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간혹, 유명 방송프로그램임을 내세우며, 방송이 급하다고 취재원의 연락처를 무리하게 요구하는 요청을 종종 듣고 있습니다. 심지어 시사 탐사 보도 프로그램에서도 원칙없는 무리한 요청을 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기성 방송에서도 취재원을 보호하고 개인정보 보호의 의무가 있는 것처럼, 미디어눈의 취재원들에게도 그러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