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2장 1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아멘.
오늘은 베드로후서 2장 말씀을 가지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베드로전후서는 다음 주면 마무리됩니다. 야고보서를 공부했고, 베드로전서 그리고 이제 베드로후서를 공부하고 있는데, 사실 바울서신과는 다르게 직설적이기도 하고 힘이 있기도 하며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을 찌르는 그런 마음의 찔림이 굉장히 강력한 책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야고보도 그랬고 베드로도 그렇고 교회를 특별히 사랑하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2장 이야기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내용인데, 베드로는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교회에 대한 각별한 마음이 있습니다. 야고보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찾아와서 교회를 부탁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찾아오셨을 때, 요한복음 21장의 상태 그 상태의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낙향해서 물고기 잡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제는 희망도 없고 소망도 없고 이제는 나는 끝장난 인생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그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그리고 나서 성령이 그들에게 임했고 예루살렘 교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나는 정말 가룟 유다하고 똑같은 인간인데, 더하면 됐지 덜한 인간이 아닌데, 그런데 예수께서 나에게 사명을 주시고, 그것도 교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니 베드로는 교회에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목회했겠습니까? 최선을 다해서 섬겼고, 그 교회가 초대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로만 끝나지 않고 교회가 확장되어 갔습니다. 안디옥교회를 개척했고, 안디옥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해서 1차, 2차, 3차 선교 여행을 통해서 세계 선교의 기틀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베드로는 사실 첫 번째 교회 초대교회의 목회자였으니까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성도들에게 마음의 빚진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베드로전후서를 쓰면서 특별히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굉장히 많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2장에 보면 교회 내에 교회를 어지럽히는 세력들, 이단도 있고 자기 욕심 때문에 자기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 교회를 뒤흔드는 세력들, 이런 세력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이들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처음과 끝이 동일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2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2장을 읽을 때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한 사람은 이 장 말씀을 읽으면 함께 공감이 됩니다. 나도 교회를 사랑하니까요. 이것이 그냥 지역교회 이름을 붙인 하나의 교회가 아니고,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교회,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모든 교회를 우린 다 같이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질문을 보니까, 교회 가운데 있는 거짓 교사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1절을 보니까,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우리는 이제 이 말씀을 조금 심각하게 받아야 됩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은 교회는 완벽하게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오면 사람들이 다 천사고, 다 착하고, 다 순하고, 사람들이 전부 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 교회 현실을 베드로가 얘기했습니다. 교회 안에 거짓 선생들이 있다고 말입니다.
교회는 천국의 그림자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그림자를 내 그림자를 한번 비춰보십시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부터 시작해서 해 떨어질 때까지 해를 맞이하는 내 그림자가 아침과 해거름에는 길게 길어졌다가, 정오에는 굉장히 짧아졌다가, 그렇게 막 변합니다. 그런데 그 그림자가 나일 수 없습니다. 햇빛에 따라서 해의 높낮이에 따라서 그림자의 길이가 계속 달라지니까요. 그런데 하루에 딱 두 번 내 키와 똑같아지는 지점이 나옵니다. 교회가 그런 것입니다. 교회 생활을 하다 보면,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야 여기가 천국이구나, 여기가 진짜 천국이구나' 할 때가 몇 번 없습니다. 매번 그렇게 되면 좋은데 그리고 몇 번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 번 수없이 많이 교회의 모습에 실망하고 사람의 모습에 낙심하고, 길이가 계속 달라지니까, '아 이게 아닌데, 왜 그럴까? 이게 아닌데.'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교회를 고치고 개혁하고 함께 좋은 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애써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교회는 베드로가 이 편지를 쓸 때 교회에 거짓 교사들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냥 교회의 분쟁이 있는 문제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이단의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보십시오.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였습니다.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셨습니다. 무엇으로 사셨습니까? 피로 사셨습니다. 우리를 피로 사셨는데, 그런 예수님을 부인한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거짓 선생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하면 멸망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이단이란 과연 어떤 자들일까요? 베드로가 이 편지를 쓸 때 그 당시 초대교회에 이단들의 종류가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사도 요한이 요한일서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요한일서 2장 22절 23절을 보십시오.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거짓 선생들이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2절 자세히 보시면 그 당시 초대교회 이단의 첫 번째 유형이 어떤 자들입니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님. 예수님은 누구냐? 그리스도. 이렇게 얘기하면 이게 곤란한 것입니다. 잘못 배운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메시아, 기름부음을 받은 자,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베드로가 최초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렇게 고백했지 않습니까? 그 말은 예수님 당신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구약의 기름부음을 받은 삼중직이 나옵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 메시아,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은 문장인데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말입니다. 즉 '예수님 당신은 나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런 뜻입니다.
그러면 그 당시 초대교회의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이 이단이라는 말은 예수가 구원자임을 부인하는 자들, 그런 이단들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교회 안에 말입니다. 요즘 종교다원주의가 판을 치지 않습니까? 제가 설교 때도 말씀드렸는데 종교다원주의자들은 등산을 이야기합니다. 등산로에 비유해서 A, B, C, D, E 코스 어디로 올라가든 정상에 가면 다 만나는데 너희들은 왜 그렇게 편협하게 굳이 A코스만 고집하느냐, 예수를 통해서도 다른 종교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착하게만 살면 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런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도 아버지께 올 자가 없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입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붙잡고 있고 믿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초대교회 이단들 중에 예수만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인간들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가 구원자가 아니면 누가 구원자입니까? 이것은 오늘 우리 교회에도 있습니다. 오늘 이 땅에 수많은 교회들마다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은 하지만 예수가 진짜 그리스도라고, 나의 완벽한 구원자라고 믿습니까? 말은 그렇게 하는데 우리는 아멘이라고 대답도 하는데, 사실은 예수님은 저 다음 순위가 되어 있고, 물질이 내 구원자라고 생각합니다. 돈 많이 벌고 돈만 있으면, 예수 팔아서 돈 벌고 예수 팔아서 돈 많이 벌려고 권세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가 구원자가 아니라 돈이 구원자입니다. 맘몬이 구원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교회마다 다 있습니다. 돈 버는 일에는 전심전력하는데 예수 잘 믿는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면 그게 이단인 것입니다. 그게 우리가 어디 저 옆에 신천지뿐이겠습니까? 그것도 이단이지만 교회 안에 있는 거짓 선생들, 이단들이 더 무섭습니다. 돈 버는 것, 권력 가지는 것, 예수를 통해서 뭔가를 하려고 하고 뭔가를 누리려고 하는 자들, 이단들입니다. 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예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그 주님을 부정하는 자들이고 임박한 멸망을 자초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매 순간 나를 점검해야 됩니다. 나는 진짜 예수님이 내 구원자임을 믿는가, 이것을 계속 우리는 매 순간 나를 점검해야 됩니다.
두 번째입니다. 요한일서 4장 1절과 2절을 보면 두 번째 그 초대교회 당시에 이단들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나왔다 했습니다.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면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이단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이단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가 이단입니다.
이것은 제가 2주 전에 베드로전서 5장 하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그 당시 초대교회 당시에 육체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느냐 하면, 그리스 철학에 영향을 받아서 이 사람들은 육체를 굉장히 부정하게 생각했습니다. 육체가 영혼의 감옥이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육체가 영혼의 감옥이면 이 육체를 빨리 벗어나는 것이 영의 해방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니 이 육체를 소중하게 생각했겠습니까? 이 육체는 영혼이 갇히는 감옥이니까 사람들은 육체를 함부로 방임하며 살았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생겼는데, 하나는 쾌락주의자들 에피쿠로스, 두 번째는 스토아주의자들 금욕주의자들입니다. 쾌락주의자들은 어차피 버린 몸이니까 함부로 육체를 막 방임하며 사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봐도 이 육체가 더럽습니다. 생각하는 것이 더럽고 행동하는 것이 더럽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이 이 더러운 육체를 입고 올 수 있겠느냐, 그래서 예수가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