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에 대한', '~와 같은'을 빼거나 대체하면 의미가 선명해지는 문장이 많다.
있는, 있다는
- 가입하고 있는 시점의 타임스탬프를 DB에 기록
→ 가입(한) 시점의 타임스탬프를 DB에 기록
한 순간을 가리키는 말에 '있는'을 쓰지 않는다.
- 퀘스트 진행이 막혀 있는 경우
→ 퀘스트 진행이 막힌 경우
- 무과금 플레이어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 무과금 플레이어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경우, 기간을 가리키는 경우에도 굳이 쓰지 않아도 의미가 통하곤 한다.
있었다
- 접속 불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었다.
→ 접속 불가 현상이 지속되었다.
진행의 의미가 있을 때 '있었다'를 붙이는 것은 중복이다.
- 플레이어들의 반발이 있었다.
→ 플레이어들이 반발했다.
- 긴급 점검이 있었다.
→ (누가?) 긴급 점검을 했다.
'있었다'는 현상이나 행동을 주어로 만들기 위해 쓰이며 행동의 주어를 숨기는 효과가 있다. 행동의 주체를 밝히면 떳떳한 문장이 된다.
-에게 있어
- 그래픽파트에게 있어 큰 병목이 되므로,
→ 그래픽파트에게 큰 병목이 되므로,
이런 '있어'는 그냥 필요가 없다.
-하는 데 있어, -함에 있어
- 이 부분을 수정함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이 부분을 수정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굳이 명사절을 쓸 이유가 없다.
-에 대해, -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