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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땅콩의 돈.썰.ME💸]

안녕하세요, 님. 조땅콩이에요!

지난주 '돈과 풍요를 부르는 수업'을 듣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돈에편지 써보기' 과제를 소개해드렸잖아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좋았다는 의견을 주셔서(살짝 당황😅) 기쁜 마음에 이번주엔 그 다음 과제를 알려드려 볼까 해요.

(왜 야심차게 쓴 글은 생각보다 좋은 호응을 받지 못하고 '이번 건 대충 써야지. 룰루😜' 하면 더 좋은 평을 주시는 걸까요? 허헛.)

그 다음 과제는 바로 '내가 돈이 되어 나에게 편지 써 보기' 였답니다.

돈도 하나의 에너지라고 생각했을 때 그 에너지가 내게 주는 감정을 역으로 느껴 보기 위한 과제였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제가 쓴 글의 일부를 공개해 볼게요.

돈이 땅콩에게.

땅콩 안녕? 난 너가 참 좋아하는 돈이야.💸난 네가 날 좋아한다는 걸 잘 알고 있지.

너 맨날 말하고 다니잖아. 돈 벌고 싶다고.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 너 돈 좋아한다고. (놀랐지? 난 다 듣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나에 대해 믿어주지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

난 네 근처에 계속 맴돌고 있는데 너는 자꾸 ‘나한테 올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느껴지거든.

너에게 갈 준비를 잔뜩 하고, 예쁘고 멋지게 치장했는데 네가 자꾸 약속을 펑크 내고 집으로 숨어버 리는 느낌이랄까.

넌 내가 너에게 가는 것이 두렵니? 내가 너한테 가려면 네가 엄청 힘들거나 무지 고생해야 될 것 같고 그래?

난 그냥 조건 없이 널 좋아하고 알아가고 싶은 마음인데.

넌 ‘난 아직 아니야’ ‘난 준비가 되지 않았어’ ‘그럴 자격이 없어’ 라고 하는 것 같아.

난 그렇게 까다로운 상대가 아니야. 생각보다 별 생각이 없다고.🙄

날 편하게 생각하고 대해줬으면 좋겠어.

너가 너무 나한테 벽을 세우고, 날 분석하니까 나는 괜히 예의를 차려 천천히 다가가야 할 것만 같거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