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험 공부를 하다가 가족과 서점을 들렀다.

평소에는 인터넷으로 책을 샀는데 오랜만에 오프라인 서점에 오니 느낌이 달랐다.

난 온라인 서점에서는 어떤 책을 사기 위해 이용하는 편이지만 오프라인 서점은 진열대에 쌓인 많은 양의 책을 보고 요즘 유행하는 책은 무엇인지 알수도 있고 온라인 서점에서는 리스트로 천천히 내리며 보지만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책장을 보며 바로 책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앤디 위어의 신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찾게 되어 샀다.

(+ 자기계발서 1권도)

최근에 @56. 김무성 (글쓰는개미핥기✍) 님이 쓰신 오프라인 서점 3위, 반디앤루니스 문을 닫다. 을 봤다.

점점 오프라인 서점이 설 자리를 잃어간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동안 온라인 서점이 편하고 점점 오프라인 서점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오프라인 서점 또한 많이 중요하단걸 느꼈다.

편리한 온라인 서점도 좋지만 오프라인 서점도 그 편리를 포기할 만큼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결론 : 장단점이 뚜렷한 온/오프라인 서점, 가끔씩은 오프라인 서점에 가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