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의 탈맥락화 스킬은 비효율의 숙달화(참고1)를 경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거에 존재하던 직업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 ‘전화 교환원’ 을 생각해 보자. 역사가 증명하듯 자신의 일이 너무 복잡해서 이 직업이 사라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참고3). 마찬가지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의 하이퍼파라미터 튜닝 작업도 ‘많이 해봐야 감을 잡는다’ 라는 식으로 접근하지만 이것도 커다란 비효율이 숙달되는 과정일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참고2,3). <Practical MLOps, Noah Gift, Alfredo Deza, 2021>의 저자는 책 내내 모든 것은 자동화될 것이고, 오늘날 행해지는 대부분의 데이터 과학도 이러한 흐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런 말을 인용한다.

It’s difficult to get a man to understand something when his salary depends on his not understanding it. 자신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요소들에 자신의 월급줄이 달려 있다면 모르는 것을 알도록 이해시키는건 어렵다. -Upton Sinclair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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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과거의 어떤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가?

  1. None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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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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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고 이어지는가?

  1. 5_2.2.2.1_1. title: 데이터과학 기술도 20년 내에 자동화된다. 비즈니스와 도메인을 볼 줄 알아야 살아남는다.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도메인 전문가, 데이터 기반의 기획 및 의사결정 전문가로 성장한다.

참고 : 레퍼런스

  1.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때는 말도 안되는 비효율이 눈에 보였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되고 대리나 과장 쯤되면 매우 자연스러워집니다. 왜인가요? 비효율이 숙달되었거든요. 그리고 숙달되면 자기가 신입사원보다 잘 하게 되고 이미 기득권이 된겁니다. 그러니 그 비효율적인 시스템은 고쳐지지 않고 생명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니 원대한 뜻을 품고 입사한 유능한 젊은 직원들이 단순노동에 치이면서 부품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