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의식이 대단한 게 아니에요. 작은 꽃이 피었다는 걸 알아채거나, 구름을 보면서 그 모양을 발견하는 것. 그렇게 재미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의식이에요.”


요시다 유니 : 바나나와 사과로 조각한 초현실 아트, 10만명을 불러 모으다 https://www.longblack.co/note/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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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새로운 시대의 부장님들께 몇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묻지 않은 후배에게 충고해서는 안 돼요. “앉아봐. 내가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우리가 함께 일을 잘하기 위한 얘기는 오케이. 그게 아닌 다른 얘기를, 물어보지도 않는데 꺼내지 마세요. 어떤 분들은 이를 ‘수요 없는 공급’이라고 합니다.

시대에 맞춰 바뀌려고 노력하는 걸 억울하다고 생각해선 안 돼요. 사회가 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삶의 경계선을 넓히고 싶다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시대예보 : 송길영 “핵개인의 시대, 당신만의 뗏목을 만들어라” https://longblack.co/note/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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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멍게는 제법 유유자적한 삶을 산다. 올챙이를 닮은 멍게의 유생은 어리고 힘이 넘칠 때 바다를 헤엄치고 다니다가 경치 좋은 바위를 찾으면 휴식을 위해 자리를 잡는다. 바위에 일단 달라붙은 녀석은 성체(관이 두 개 있는 둥근 통 모양)로 변태를 시작한다. 그러고는 남은 평생을 거기에 눌러앉는다.” 『움직임의 뇌과학』_19p ㅡ


움직임의 뇌과학 : 내 몸의 주인이 됐을 때 정신의 주인이 된다 https://www.longblack.co/note/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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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처음 사업할 때 많이 들은 말이 ‘겉만 번지르르하게 바꿔서 뭐하냐’예요. 저는 ‘번지르르’의 힘을 믿는 편이에요. 대기업은 조직을 혁신할 때 ‘캐주얼 데이’를 만들고 복장 문화부터 손봐요.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으니까요. 자유로운 옷차림을 시발점 삼아, 다른 일을 개선할 디딤돌이 되는 거죠. 어른들도 마찬가지예요. 먼저 옷부터 바꾸면 마음가짐이, 일상이 달라질 수 있다 믿어요.”


더뉴그레이 : 트렌드에 눈 뜬 시니어, 무신사·커버낫이 주목한 인플루언서가 되다 https://longblack.co/note/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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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내가 니 칼럼은 전부 챙겨 보거든. 근데 그 왜, 우리 판때기에서만 쓰는 말들이 있잖냐? 그 상스러운 걸 칼럼에다 그대로 다 실을 순 없잖어. 그렇다고 먹물들 말로 쓰면 멋이 안 살고. 그 중간 언어를 찾아야 하는데 니가 그걸 잘하더란 말이지. (중략) 우리 얘기를 먹물들 언어로 번역해야 해. 좀 아니꼬워도 세상은 그렇게 바꾸는 거지. 넌 그게 되더라. 그래서 니가 중요한 거야. 쇳밥 얘기를 먹물들 알아먹게 쓸 수 있으니까.” _p.284 ㅡ


쇳밥일지 천현우 : 용접공 출신 에디터, 공장 노동자의 현실을 쓰다 https://longblack.co/note/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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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나는 기획할 때 네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만 사업을 합니다. 하나는 고객 가치가 있는가. 두 번째는 돈을 벌 수 있는가. 세 번째는 사회적 의미가 있는가, 네 번째는 사원이 성장할 수 있는가입니다. 돈을 버는 일은 세상에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없으면 하지 않아요.”


마스다 무네아키 : 개인의 시대, 기획자는 자유로워져야 한다 https://longblack.co/note/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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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자기소개서 제목을 ‘27년차 경력 사원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쓴다고?’로 짓고, 무작정 대표님께 한 부, 인사담당자에게 한 부 보냈어요. 아버지가 카피라이터셨으니, 전 어머니 뱃속부터 광고 경력을 쌓아왔다는 의미였죠. 다행히 회사에서 좋게 봐서, 바로 입사했어요. 어쩌면 저를 성공적으로 세일즈한 첫 사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브랜드보이 : 스스로 브랜드가 되고 싶다면 한 우물을 파라 https://longblack.co/note/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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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어떤 롱블랙 피플은 이런 걱정이 있었어. “시대는 너무 빨리 변하고, 내가 그 흐름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송길영 부사장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더라.

“이미 해내고 계신 거예요. 여기 오셨잖아요. 의지가 있으면 성장은 당연히 해요. 속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의지가 없었다면, 여기 안 계셨겠죠. 이미 성공하셨어요.”** _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롱블랙 커피챗에서 ㅡ


롱블랙 1주년 커피챗 : 여덟 명의 혁신가들과 감각의 시대를 말하다 https://longblack.co/note/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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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지난 10년 동안 깨달은 건, 숙성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저는 ‘감각은 지식의 축적이다’는 말을 믿거든요. 간혹 처음부터 잘 되지 않아 불안해하는 후배들이 있어요. ‘기다려야 한다.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항상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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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FG 이준범 : F&B에 패션을 입혀, 아이돌 키우듯 브랜드를 만들다 https://longblack.co/note/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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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설득이 쉬웠어요.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있으니까요. 말을 잘 못해도, PPT를 조금 못 만들어도 괜찮았어요. 어느 부서든, 어느 경영진이든 디자인 결과물을 보여주면 단번에 이해시킬 수 있으니까요. 일이 쉽게 풀리는 걸 보며 깨달았어요. 디자이너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결과물’이다. 글로 쓰는 기획서가 아니라.”

비상교육 디자인연구소 : 글로벌 디자인상을 휩쓴 교과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https://longblack.co/note/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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