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찬양을

소모임 성가

시작기도

생활 나눔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일들 중에서 특별히 감사할 내용이나 힘들었던 일이 있었으면 서로 이야기하며 격려와 위로를 나눕니다.)

오늘의 말씀

요한 14:23-29

23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시겠고 아버지와 나는 그를 찾아가 그와 함께 살 것이다.  24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내가 너희에게 들려주는 것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었거니와  26 이제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주실 성령 곧 그 협조자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모두 되새기게 하여주실 것이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주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르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28 내가 떠나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오겠다는 말을 너희가 듣지 않았느냐? 아버지께서는 나보다 훌륭하신 분이니 만일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29 내가 지금 이 일을 미리 알려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다.

말씀의 샘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혼배성사에서 사랑은 서로에 대한 약속으로 이어집니다. 마지막까지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하겠다는 약속 말입니다. 그것은 또한 책임으로 이어집니다. 이 약속과 책임을 선포하는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기도 합니다. 사랑이 사라진 약속은 율법이며, 그 율법은 사람을 옭아맬 뿐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지키는 약속만이 가치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협조자

사랑하는 이들도 매일 만날 수는 없습니다. 전쟁에 참전한 군인은 애인과 가족사진을 항상 가까이 두며 그들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들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삽니다.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멀리 있지만, 하느님의 영은 우리와 함께 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며, 하느님께로 돌아갈 날을 고대하게 만듭니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