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주했던 곳과 기간을 알려주세요!
- 성북구 안암동1 동은빌에서 한 달 미만 거주했습니다.
- 왜 해당 지역/건물에서 자취하게 되었는지 이유가 궁금해요! 최대한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 무조건 지키고자 했던 조건이 화장실 창문 있음, 6평이상, 동/남향, 풀옵션, 엘레베이터 있음, 단기계약 가능인데 이 조건에 맞춰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조건에 가장 부합했던 집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살아보니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나요?
- 여성이 살기에 굉장히 좋은 건물이었습니다. 거주자들이 대부분 여성이고, 1층에 씨씨티비 설치로 인해 안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이중장치 가능한 도어락과 잠금장치가 추가로 달려있어서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곰팡이에 예민한 편이어서 동향을 선택했는데 방 안에 큰 창문과 화장실에 창문이 달려있어 습기와 곰팡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주변 인프라가 좋습니다. 도보 1분 이내에 편의점과 유명 맛집, 1층에 카페, 3분 이내 거리에 성북천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불만족스러웠던 점은?
- 애초에 원하는 조건에 맞춰 꼼꼼하게 집을 골랐기 때문에 불만족스러운 점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화장실 수압이 너무 약해서 이사온 지 2주만에 변기가 막히는 일이 생긴적이 있습니다. 또, 건물이 살짝 골목이라 밤에 길거리가 어둑해져서 무섭다는게 단점입니다. 씨씨티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불안합니다. 주변에 형광등을 하나 더 설치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그 외에도 자취방에 대해 남기고 싶은 리뷰가 있다면?!
- 수압이 정말 중요하다! 집을 보러다닐 때 그냥 물만 내려보지 말고 휴지를 넣고 물을 내려보자!
- 집 구조도 중요하다! 살면서 익숙해지지 않는게 집구조라고 하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작은 방 안에 살면서 답답함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 1층에 상가가 있는 건물은 피했으면 좋겠다!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1층에 상가가 있다면(특히 카페) 바퀴벌레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전 층 모두 거주공간인 건물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 가능하면 최대한 풀옵션으로! 몸만 달랑 가면 좋겠다. 단기 자취라서 가구 사기 너무 애매했는데 어쩔 수 없이 사게 된 가구들로 자취 초기 비용이 꽤 들었다.
- 살아보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던 것들을 알려주세요.
- 서울 집 값이 비싼 만큼 조금 더 낮은 가격에 좋은 조건을 가진 매물이었다면 어떨까 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가격대의 1-2평 더 넓은 평수의 집, 가구 풀옵션(현재에는 사무용 의자&전자레인지가 없는 방이라 자취 초기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1-2년 더 신축 건물이었으면 어떨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