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인사말

안녕하세요. 노무현재단 후원회원 여러분 두 번째 주간 장학생이 발간되었습니다. 1주 차는 5주 동안 어떤 활동을 하는지 소개하는 주간이었다면 2주 차는 책을 좀 더 심도 있게 분석하는 주간입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전국전공자랑, 생각과 논평, 지평선, 등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피드백도 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₁


해리포터⚡(송해리)

안녕하세요, 건강한 사회를 꿈꾸는 11기 장학생 송해리입니다. 현재 대학원에서 의료사회학을 전공하며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원인의 원인’을 찾는 길 위에 있습니다. 나를, 우리를 둘러싼 사회 문제들을 연구할 수 있다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의 해상도를 높일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특히 사회적 고통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키우며, 함께 사는 법을 연구하고자 했습니다. 자연스레 시선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닿았고, 우리 사회를 탐구하고 싶다는 열정은 저를 학문의 여정에 오르게 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인생의 길을 바꾼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사회학’이라고 할 정도로, 이 학문을 전공한다는 것이 큰 행운이라 자부합니다. 사회학을 전공한 뒤, 이론을 배우며 현실 적합성을 탐구하게 되었고, 현장에 나가며 실천적합성을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청중을 잃어버린 사회학은 ‘뜬구름 잡는 소리’ 아니냐며 종종 설득력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사회학, 나아가 사회과학이 잃어버렸던 청중을 어떻게 되불러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서, 우리가 좀 더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핑구망치🐧(전진)

안녕하세요 11기 노무현 장학생 전진입니다.

<<주간 장학생>> 편집 활동을 면서 장학생분들의 생각과 논평에 대해 놀랐습니다.

“그대의 생각은 저 넓은 바다와 같이 끝없고 깊으며 푸르게 비춘다.”

<<주간 장학생>>을 표현한 저의 문장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글과 생각을 통해서

사람사는 세상의 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포테이도🥔(김도현)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온 한주였지만, 괜찮은 한주였길 바랍니다 :)

다들 관심을 두는 사회문제가 있을까요?! 저는 균형발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요. 갑자기 사회문제? 균형발전? 할 수 있겠어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 가장 큰 사건(?)이 균형발전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꺼내봤습니다 (머쓱) 균형발전 아주 중요한 대한민국의 과제라고 감히 발언하겠습니다 !_!

이번 주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외활동을 하며, 관련 영상을 촬영하려고 경기도 파주에 갔다왔습니다! 파주 운정신도시와 임진각, 통일전망대 등에 방문했고 이후, 장소들을 토대로 토론하는 것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편집할 것이 쌓여있어 언제 편집할지는 미지수네요 (하핳 ㅠ)

파주에서 서울로 이동해 다른 팀과 균형발전 관련 영상을 또 촬영했답니다. (비가 너무 쏟아져서 파주에서 성수까지 4시간이 걸렸어요..) 이 영상 컨셉은 이상형월드컵이었는데, 첫 라이브방송(?)이라 긴장을 많이해 다시 보는게 두려워요..

앞선 일정을 1박 2일만에 끝내느라 힘들었지만 큰 용량의 영상들을 얻어서,, 뿌듯했습니다! (모두 일이지만요.. ㅠ) 일들을 하나하나 끝내는 성취감 가득한 한 주가 되길 바라며,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