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rystal Higgins


온보딩이 어디에서 끝난다고 생각하세요?

Where does onbaording end?

기존에는 유저 온보딩을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단기적 관점에서 바라보았습니다.

You’re all set! 이라는 화면이 나오면 온보딩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관점은 과거 프린터 등의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사용할 때, 그것을 연결하고 setup하는 direction을 주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Digital product는 계속해서 진화하기 때문에, 온보딩을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까? 첫 순간을 어떻게 보여줘야할까? 와 같은 First run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정한 온보딩은 여러 단계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전달하는 장기적 관점의 안내가 되어야 합니다.

온보딩의 역할

온보딩이 프로덕트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에서도 고용주들이 직원들의 온보딩을 설계하는데, 이 때에는 보통 월 단위로 쪼개서 계획을 합니다. 우리가 이처럼 수개월까지의 온보딩을 설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3-7일 이후 앱을 삭제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는 통계를 통해, 우리는 (계속해서 강조하지만) First run 이후의 온보딩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망각 곡선은 이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사용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잊어버리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노출해주어야만 교육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