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콘티

회차 제목 - 뜸들이기

주제: 오래 해왔다는 이유로 놓지 못한 역할

음식: 돼지고기 장조림 (다 만들면 불을 끄고 옮겨담아 방치 해둬야 맛있어짐)

93세 베테랑 마법소녀 할머니. 80년 전부터 마법소녀를 주직으로 활동해왔다.

오랜 세월 마법소녀로 활동해온 그녀는 “이제 그만해도 된다”는 말을 들어도 계속 현장에 남아 있다.

회복 마법 위주로 싸우며 후배 마법소녀들의 통솔과 치료를 맡는 경우가 많다.

계속 마법소녀를 하던 이유는 후배들에 대한 걱정과 미련.

요리를 먹은 후 이제는 마법소녀를 그만두고 조용히 노후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해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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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심 외곽. 부서진 건물 사이에서 전투가 끝난 직후의 정적.
  2. 젊은 마법소녀 몇 명이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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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들 사이를 지나며 마법소녀 하나가 천천히 다가온다.
  2. “다들 움직이지 마.”
  3. 마법진이 바닥에 펼쳐지고, 상처 입은 마법소녀들의 몸에 부드러운 빛이 스며든다.
  4. 마법소녀 하나가 말한다. “선배님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5. 다른 마법소녀가 말한다. “선배님… 현장에 나오셔도 되는 거예요?”
  6. 중심에 선 마법소녀가 미소 짓는다. “이 정도는 아직 문제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