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보다는 대화하는 방식에 대해 꺼내보니 그래도 뭔가 체계적이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니 이제 피어세션에 대한 긴장은 없어진 것 같다.
다른 분들이 파일도 나누어 구현을 하고, 설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두신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항상 설치와 세팅할 때에 귀찮기도 하고, 뭔가 에러를 많이 뱉어내고, 이해하기 복잡하다고 생각해서 대충하고 넘겼는데 좀 본받아야겠다.
구현하면서 잘 모르겠어서 우회로 구현하는 법을 활용했는데, 이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눠보니 좋았다. 추가적으로 학습에 관한 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공부나 휴식 습관에 대한 얘기도 조금 나누었는데, 항상 고민하던 점이 휴식이나 학습 방법이나 집중법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기도 하고, 나는 항상 한 번 쉬면 제자리로 못돌아오는 버릇이 있어서 이걸 좀 고쳐봐야겠다.
XML 문서를 잘 몰라서 처음에는 이게 무슨 내용이지..? 결과를 보고서도 여러 형태가 있다는건가..? 뭐가 결과라는거지..? 의문이 많이 들었다.
올라와있는 학습 정보들을 보면서 그래도 이런걸 활용하라는거겟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1시간정도 학습하는 시간을 제일 먼저 가져봤다. 후에 다시 천천히 문제 분석을 하면서 체크포인트를 작성해보았더니 처음과 달리 미션 해석이 잘 되었다!
오늘 미션이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준 문제였어서 그랬다는 점도 있긴 하겠지만, 1시간 정도 미리 학습을 하고 문제를 보면 확실히 이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 과정을 좀 습관화해보려고 한다!
학습 과정에서 JSON 형식으로 변경해주는 메서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데이터를 저장할 구조와 흐름에 중점을 두었다.
정규 표현식 사용에 애를 먹었다. gpt를 활용해도 제대로 된 정보를 뱉지않았다. 여러번 시도 끝에 해결이 되었다.
gpt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과 내가 너무 초장부터 답을 내놓으라는 질문을 많이하나? 처음에는 검색 키워드가 잘못된건 아닐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검색 키워드를 알아내는 과정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빠르게 답을 얻어내려고 하는 버릇을 없애야겠다.
에러 발생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JSON과 XML 방식, 문자열 정규 표현식으로 parsing하는 과정을 배우면서 얻은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