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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카닥'이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방법을 11일 공개했다.

겨울철엔 도로 곳곳에 블랙 아이스가 생기고 눈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크다. 눈길이나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 가까이 미끄러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카닥은 우선 실리카(이산화규소) 함량을 높인 '윈터타이어' 장착을 추천했다. 윈터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 노면에서도 높은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눈과 얼음으로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막이 생기는 현상도 방지한다.

윈터타이어는 통상 10~11월 초에 하는 것이 좋다. 다만 3월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남은 겨울 동안 타이어 상태를 확인한 뒤 교체할만 하다.

기존에 장착된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타이어 옆면 상단 부분을 보면 배꼽처럼 돌출된 마모한계선(△)이 있다. 이 선까지 마모되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간단히 동전을 이용해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면 타이어의 잔여수명이 거의 다 된 것이다. 통상 생산일이 3년 이상 지났다면 점검한 뒤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또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타이어가 수축되므로 기존보다 10% 높게 공기압을 주입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면 접지면에 오목한 부분이 생겨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있어 차량 내 계기판으로 쉽게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36~38 PSI이다.

박예리 카닥 박예리 최고전략책임자는 "겨울철 차량 운행 시 눈으로 보이지 않는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서 계절에 맞는 타이어 장착과 꼼꼼한 타이어 상태 점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새하 기자(ha1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