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고 있는 것'
과 '설명할 줄 아는 것'
은 천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튜터링 활동을 통해 이를 깨달았었습니다. 근데 그걸 넘어서 '책으로 풀어내는 것'
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말로 표현하는 것에 비해 글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책이라는 정해진 소통창구 안에서 내가 가진 지식을 전달한다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또한 기록이 남기 때문에 더 자세히 공부를 해서 확실한 사실만을 적어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책을 만들어 보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