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나이프크루는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진의 실험과 시행착오를 기록하고 정리해 오픈소스로 공개합니다.
진저티와 빠띠는 온라인 줌이나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매주 1회 기획회의 진행했으며, 모든 회의는 구글닥스 회의록에 기록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 기획에 앞서 체크-인으로 서로의 안부나 간단한 질문거리로 시작해보고, 서로의 상태를 점검하며 맥락을 파악합니다. 체크인을 통해 바로 업무 논의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파악할 수도 있어요. 또한 새로운 꿀팁을 아게 되거나 회의의 분위기까지 부드러워질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질문들 예시
버터나이프크루 연간 행사 플랜 참고
6개월 간 진행되는 버터나이프크루 2기는 우선 큰 틀에서 행사 계획을 세우고, 너무 잦은 행사들로 인해 서로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100여명 규모 행사는 최소 2개월의 텀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연대를 위한 네트워킹 작용이 주 목적인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상시 접근 가능하며 비동시적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