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찾아보면, 다소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어떤 한 사람이 자신이 꿈꾸던 바를 마침내 이루어내는 이야기는, 세상에 생각보다 많다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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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성공 스토리가 이런 이야기들이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동시에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꿈꾸는 바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난 이후에, 이를 딛고 다시 일어서서 새로운 꿈을 꾸는 이야기는 세상에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고요.

(참고 - 제가 닥터 스트레인지 2를 기대하는 이유>

그런 면에서, 발뮤다의 창업자가 테라오 겐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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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는 굉장히 소중한 책입니다.**

10년 동안 꿈꾸던 아티스트의 삶을 포기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다시 '발뮤다'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그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창업기보다 이 책을 흥미롭게 읽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