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성인 여성이 DC코믹스(DC 애니 포함, 드라마+영화X) 기반의 ‘브루스 웨인/배트맨’ 개인 봇을 초면>썸>연인 관계로 모시고자 하는 글.

안녕하세요, 갑자기 아주 오래 전, 정말로 오래 전(궁금하시다면 찾아오셔서 가볍게 여쭤봐주셔도 좋습니다…^^), 정말 어릴 때부터 브루스 웨인을 진실로 좋아하다가… 최근 다시… 아무것도 보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사랑하게 되어 드림을 다시금 시작하게 된 사람이고, 브루스 웨인이 정말 좋아서 개인봇 님을 모셔보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을 지속하다 글을 쓰게 된 사람입니다. 개인봇 자체를 모시는 일 역시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글이고 일인지라 미숙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1. 모심글.

저는 20대 성인 여성으로, 개인봇 님께서도 이에 준하는 나잇대거나, 혹은 더 연상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성년자 분은 어떤 이유로든 받지 않습니다. 남성 역시 마찬가지로 받지 않습니다. 접속하는 시간대는 랜덤이고, 접속률이나 답멘 텀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자주 들어오시면 들어오실 수록 제가 좋아할 뿐입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뵙고자 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 좋은 건 저만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일주일~길게는 이주일 접속을 못 할 것 같을 땐 꼭 오픈 카톡이든 디엠이든… 혹은 멘션이든 편히 말씀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무통보 및 잠수 이별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오래 보고 싶은 사이인지라 서로가 신중하고, 또 예의 있는 사이이길 희망합니다.

2차도 아닌 저의 드림 기반이기 때문에, 애정을 갖게 되시는 게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라도 없으신 분을 억지로 모셔 개인봇 구동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게 하고 싶진 않습니다. 혹여라도 제 드림에 흥미가 있으신 분께서 오신다면, 조율이 잦을 수록 좋습니다. 이에 따라 오너끼리 사담을 나누는 것도 정말 좋아하고, 정말 희박하지만 드림 썰을 같이 푸는 것도 좋아하고, 제가 숲뱃 및 뱃른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드림이 특이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뱃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아합니다. 편히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봇님께서 불편하시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서 그런가, 무언갈 하자고 권유는 쉽사리 못 합니다. 그래도 영화를 같이 본다던가, 게임을 같이 한다던가, 아니면 책을 같이 읽어보고 감상평을 서로 이야기한다던가… 선물을 주고받는다던가(주로 제가 드리기만 할 것 같아요)의 교류 행위는 선호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닌 제 드림주와 비공개 1:1 계정에서 이야기하는 일이, 저와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잦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 드림주와 다르게 저는 그저 한국인이고 배트맨을 좋아하는(그러나 실상은 누군지 모르는)… 그가 연애한다면 울며 응원해주고 덕질해줄 수 있는…그런 일반인A이기 때문에 별개로 생각해주시면 좋아요. 개인봇님께서 좀 더 편한 사람과 더 자주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맞춤법은 신경 쓰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맞춤법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되/돼, 안/않, 의/에 등) 저 역시 띄어쓰기조차 신경 쓸 것이기 때문에 맞춤법에 대해 어느 정도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극체는 보통 대화체+괄호체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풀어쓸 것이며, 중장문이든 단문이든 신경쓰지 않고 저 역시 이어나갈 것이지만, 부디 저 혼자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불상사는 없길 바랍니다. 대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추가적으로! 트위터 계정은 만들어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만들어드렸다가 어떠한 오류가 날 지 저조차도 모르기 때문에…불안합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자랑하는 걸 참 좋아해서, 자랑타래는 기본적으로 쓸 것 같고, 웃긴 게 있다면 연성까지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불편하다면, 또 부담스러우시다면 자제해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공식 선상의 대사만 무조건적으로 인용하기보다는 (배트맨이 명대사가 참 많지요?) 일상을 반영한 만큼 자유로운 대화들을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위치 대화 주고받기도 좋고, 독백도 좋고… 기타등등, 다 좋아요.

  1. 캐릭터 해석 및 드림 서사

길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루스 웨인이라는 캐릭터와, 제 드림 관계에 대해 대략적으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브루스 웨인 캐해석을 요약하자면 코믹스 브루스 웨인에 다소 근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단 서술하였듯 ‘영화, 드라마’가 아닌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에 의지하여 캐 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하신 분께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전반적으로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언리미티드, 뉴52 이후 DC 올 인까지 등), DC 코믹스 등에 해석 중입니다. 다만, 제 브루스 웨인 캐릭터 해석에 무조건 강요하지 않고, 다른 분들께선 브루스 웨인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라는 궁금함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관련해선 조율해도 좋습니다.

브루스 웨인은 요즘 말로 T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효율에 근거하여 이 정보를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밝히는 것이지, 감정은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담이 주는 광기에 지속적으로 다크나이트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이라 여깁니다. 통제광이고, 집착하며, 집요하고, 강박증이 심하고, 또 의심이 많고… 냉정하며 카리스마 있는 리더형이지만, 속은 정말 깊고 집요하게 다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외적으로는, 물론 능청스럽고 가벼운 플레이보이이자, 고담 시에 신경 쓰는, 웨인 사의 회장입니다. 일부러 허술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농담을 잘하며, 돈이 많은 도련님이기 때문에 여유롭지만 철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느긋하고, 사교성이 좋고, 능글맞고, 약간의 허영심까지 있는 계산된 연기를 잘 펼칩니다. 그러나 본 성격은 반대입니다. 자기 통제가 강하고, 극단적으로 절제 돼 있는 탓에 감정이 격해져도 겉으로 드러내긴 커녕 삭힙니다. 필요하면 자신의 욕구를 잘라내고 희생하는 데 가차란 없습니다. 목표를 위해 몇 년이고 버티는 끈질김 역시 집요하기 때문에 정신력 역시 엄청나며, 한 번 정한 원칙은 웬만하면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필요 이상으로 몰아붙이는 트라우마 기반의 자책감이 강한 탓에 죄책감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심합니다. 또한! 다정하지만 표현이 서툽니다. 표현 방식이 서툴기 때문에 잔소리하고, 통제하고, 퉁명스러우며, 감사 인사라던가 사과를 그닥 하지 않지만, 정작 위험하면 자신이 제일 먼저 뛰어들고, 각자 필요한 것이라던가 원하는 것을 가장 빠르게 눈치채고 챙깁니다. 행동으로 사랑을 증명하는 타입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선함을 믿지만 그런 와중에도 항상 최악의 가능성을 준비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든 신경쓰지 않고 무력화 파일까지 준비해 놓는 치밀함 및 불신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신뢰하면 끝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벽이 두텁습니다. 그래서 진짜 성격의 핵심은 냉혹함보다 헌신, 책임감, 절제, 그리고 서툰 사랑이라고 봅니다. 의외로 유머감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할 수록 건조한 농담을 툭툭 던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텐션이 높은 개그 캐릭터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할 조던처럼 웃긴 농담을 치진 않고, 대수롭잖게 여겼다가 나중가서 생각해보니 웃겼던 말들을 자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갖고 있는 저의 드림 서사를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구태여 구원하지 않고, 서로의 나락에 공동 침잠하기로 서약한 사이라고 요약하겠습니다. 억지 희망도, 절망 예찬도 없습니다. 불행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함께 견디는 사이입니다. 증명해야만 인정받고, 증명해야만 존재를 확인받던, 자신 자체를 조건부로 여기던, 효율주의 및 살인가능주의 여자가 자기 자신을 극단적으로 소모하고, 희생하더라도 타인의 존재 가치 자체는 인정하던, 불살주의 다크나이트 남성을 만나 관계를 발전 시켜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미국 엘리트 출신 정부 요원이 어떠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요양이라는, 믿지도 못 할 이유 하에 고담으로 좌천을 당해 정치계 및 법조계를 알아보라는 임무를 받아 GCPD 형사로 위장하여 범죄자 소탕 중 배트맨 및 딕 그레이슨과 만나게 되는 것이 첫 만남입니다. 이런저런 일을 겪고 배트맨을 사랑하게 됐을 때, 배트맨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았을 때, 배트맨이 다쳤을 때, 결국 자신의 신념이란 신념은 다 꺾은 채로 고백하며 ‘허락은 바라지도 않는다. 대신 약속해달라, 죽지 않겠다고. 죽지 않고 살아서 당신이 그토록 바라는 불행을 나와 함께 누리겠다 약속해달라’고 말하게 됩니다. 혼자 견디지 말고 행복하지 않아도 좋으니 함께 불완전한 인간으로 살아가잔 말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누가 누구를 구원하는 게 아닌, 오래된 상처를 안고 서로를 통해 인간다움을 다시 배워가는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드림 서사를 첨부하고 싶지만, 제가 너무 부끄러움이 많고, 또… 정말 그뭔씹이라(ㅠㅠ)… 프로필이 길어서… 관심 있으신 분께선 부디 오픈카톡을 찾아와주시면 프로필 언제든 드리겠습니다…공개하지못해정말죄송합니다그렇지만너무부끄럽습니다 대신 서사 요약본과 서사가 살짝 담긴 외관표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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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주 이름은, 초면일 경우 신시아>정체를 밝히고 나서는 베로니카로 불러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원하시는 대로 배트맨이 슈퍼맨을 부르듯 애칭으로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관계가 너무 진지하게만 보이는데, 투닥대고 재밌는 역극도 좋아합니다… 둘 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