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mp3

나 네 뒷모습을 지켜보는 버릇이 생겼어 마음 깊은 곳 추억들이 난 뭉클해 언제부터일까 전하고픈 말들이 생겼어 술기운 빌려 네게 전화를 걸어

나야 달이 예쁘다는 핑계로 이유 없이 전화한 게 아냐 너무 오래 담아두어 먼지쌓인 말이 있어 만약 사랑 비슷한 걸 말하면 너는 많이 당황하겠지만 아 마른세수같은 고백인 거야

침묵 속에 스며드는 설레임이 느껴져 정적 속을 깨고 나온 떨리는 목소리 이유 따윈 묻지 말아 생각해본 적 없어 만약 네가 없었다면 저기 저 우주가 아름다웠을까 낯설겠지만 서툰 진심으로 전화를 걸어

나야 달이 예쁘다는 핑계로 이유 없이 전화한 게 아냐 너무 오래 담아두어 먼지쌓인 말이 있어 만약 사랑 비슷한 걸 말하면 너는 많이 당황하겠지만 아 마른세수같은 고백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