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다 코로나로 시원하게 말아 먹고 나니 호주머니는 개털.
돈 없이 사업을 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정부 지원금에 지원해 볼까? 생각이 들었다.
정부 지원금 이야기는 종종 들었지만 정부 지원금에 대해 아는 것은 없었다.
지금까지는 사업을 개인 돈으로 했었기 때문에 아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사업 계획서가 필요하다.
가만 생각해 보니 여태 사업을 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제대로 써 본 적은 없었다.
노트나 한글 파일에 구상, 계획, 준비 과정, 예산 같은 걸 적어 보는 정도였다.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사업계획서는 필수.
아무래도 정부에서 주는 돈을 타기 위해선 아주 당연한 과정이다.
아무나에게 줄 수가 있겠나?
PSST 도 적어야 하고, MVP도 있어야 하고…
뭐 이런 저런 갖춰야 할 양식이 좀 있다.
2천 만원에서 5천 만원을 받아가기 위해서는 이 정도 노력쯤이야.
맨 땅에 돈 벌려고 하면 더 힘들다.
한 두달 미친듯이 해서 2천 만원에서 5천 만원 받는게 훨씬 수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지원금을 받아서 인테리어스 앱을 만드는데 추가 투입해야겠다.
뼈대는 내 투자금으로 만들지만 살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만들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