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을 하겠다 마음 먹고, 앱 개발사를 찾아 미팅을 잡았다.
오랜만에 사업 차 윗 지방으로 올라가니 약간 상기되기도 했다.
블로그와 사이트를 통해 대략적인 회사 분위기와 포트폴리오를 훑어 보고 갔지만 회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진 못한다 생각해 직접 가 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대전의 업체였는데 직원 9명 정도 되는 개발 업체였다.
처음 대면하는데 빈 손으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니어서 내가 있는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에 가서 선물용 케이크를 샀다.
대전의 상징 성심당에 견주진 못하겠지만 지역의 특산물의 왕래도 재미있지 않은가?
3시간을 걸려서 도착했고, 조용한 분위기의 사무실이었다. 팀원들은 젊어 보였다.
각자 분야 별로 분리가 되어 담당자가 있었고, 브리핑을 받았다.
진행해도 괜찮다 판단하여 바로 계약을 했다.
너무 질질 끄는 것도 별로다. 항상 사업가는 입금이 되어야 의욕도 더 생기는 법이다.
그래서 당일 입금도 마치고, 계약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