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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세 3기 2회차 리서치 주제: 동남아에서 생활과 밀접한 국민 서비스


<aside> 🔥 **동남아시장 왜 핫할까? 배경을 알아보자

젋은 인구층 |** 인도네시아 평균연령 29세, ****15~34세의 연령대가 인구 전체의 60% 차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인터넷 보급률 | 모바일/인터넷 보급률 60% 이상,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세계 5위 높은 경제 성장률 | 올해 동남아시아 경제성장률은 6.2%, 이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이 8% 예상 빠르게 증가하는 중산층 | 15년동안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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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동남아에 사는 응우옌의 하루

베트남에서 온 응우옌씨(31)는 오늘 아침 눈을 뜨며 지나치게 상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간을 보니 이미 출근시간이 지나있다. 어제 오큘러스 퀘스트 2를 사려고 밤늦게까지 TokopediaLazada에서 모든 쿠폰과 혜택을 적용해보며 비교를 했던 탓이다. 얼른 Grab으로 택시를 잡는다. 기사님이 도착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3분. 이 시간동안 이닦기부터 옷갈아입기까지 모두 마친다. 택시에서 타니 Carousell에 올린 닌텐도 스위치를 사겠다는 메세지가 왔다. 그래, 이걸 팔면 택시비는 메꿀 수 있겠지. 여윳돈이 생긴다는 사실 덕분에 마음이 조금은 편해진다.

회사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오늘 점심때 Nextgen이라는 대체육을 함께 먹으며 우아한 점심 회식을 하는 날이었었나? 일단 핑계는 아프다고 해놨으니 팀원들이 돌아오기 전에 Halodoc에서 원격진료를 받아놓아야겠다. 의사는 자꾸 내 얼굴이 아파보인다고 한다. 아프다고 하려고 했던건 사실 다른 부위였는데 말이다.

진료가 끝난 후 계속 앉아있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 아, 회사에서 이번 실적이 잘 나와서 쉬라고 한게 오늘이었다. 집으로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Gojek의 음식 탭에 들어가니 새로 연 식당이 있대서 밥부터 시켜먹기로 한다. 기다리다보니 심심하다. iflix를 키고 어제 보다 남은 런닝맨을 마저 본다. 화면이 갑자기 끊긴다. 아차, 회사 와이파이에 연결한다는 것을 깜빡했다. Momo로 데이터를 충전한다. 충전과 동시에 Traveloka에서 코로나 특가를 안내하는 노티가 떠 들어가본다. 이리저리 여행지를 살피다보니 아까 본 런닝맨에 나온 장소들을 가보는 패키지가 있다. 결제를 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내 작고 소중한 월급만하다. 어제 사려했던 오큘러스 퀘스트 2는 포기해야겠다. 아무래도 올해는 꼭 이직을 해야할 것 같다. 오늘 집가기 전 Ruangguru에서 등록해둔 강의 1강은 꼭 끝내자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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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크루들이 선택한 동남아 국민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