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1장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아멘.
오늘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에 대해서 오늘과 다음 주 2주에 걸쳐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난주에 숙제를 드렸는데 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하고 나면 한번 기록해 보시고 써보시고, 그리고 누군가를 붙잡고 30분만 내 이야기 좀 들어 달라고 하며 말씀을 나눠 보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셔야 내 것이 됩니다. 내 것이 되고 마음에 새겨지면서, 언젠가 하나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할 기회가 있을 때 그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는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 제가 제 입술로 복음 전하게 해 주십시오. 제가 제 입술로 전도하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자꾸 주십니다. 자꾸만 기회는 주셨는데 문제는 내가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복음을 갈고닦고 연마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내 속에서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왔다 갔다 좌충우돌하다가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게 이야기하다가 끝나 버립니다.
그래서 잘 준비하고 그때를 위해서 칼을 갈아 보셔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면 그 칼을 한번 빼서 멋지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두 번 공부했는데 잘 새기고 내 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것도 단 한 분밖에 없는 독생자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아들을 우리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 이전에 많은 선지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증거를 듣지 않았고, 그들은 세상과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을 한 번에 이루기 위하여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에 아들을 못 박으셨습니다. 사탄의 본성과 죄를 향한 분노는 아들 그리스도에게 모두 쏟아졌고, 그 대신 온 인류를 구원의 길로 초대하셨습니다. 그 옛날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대에 높이 달린 놋뱀을 바라보아야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보아야 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들 그리스도는 그렇게 이 땅에서 짧은 33년의 삶을 마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은 오늘까지 살아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위대한 그의 영향력은 이어질 것입니다. 그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들어가며를 읽다 보면 나에게 와닿는 게 아마 각각 다를 겁니다. 저는 이것을 읽으면서 제가 쓸 때는 몰랐는데 써 놓고 나서 읽으면서는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상에 보내셨다'는 말씀, '공의와 사랑을 한 번에 이루기 위하여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에서 아들을 못 박으셨다'는 말씀이 마음에 부딪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제가 밑줄을 그어 두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읽다가 마음에 와닿아 양식이 되는 것에 밑줄을 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무엇이 궁금하십니까? 우리가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내가 예수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거나, 듣긴 했는데 아직까지 체계적으로 배워 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무엇이 궁금하겠습니까?
저는 어떤 사람을 만나면 그분의 이름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래서 제가 잘 물어보는 게 한자를 잘 물어봅니다. "한자 뜻이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 그 한자의 뜻을 "부모님이 이런 의미를 가지고 지으셨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면 이 집안의 가풍이 어떻고, 이 부모님이 이 자녀를 어떻게 길러 낼 것이고, 이런 목적으로 이렇게 기도하며 길렀겠구나 하는 게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예수에 대해서 부르는 이름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이 있고, 예수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떤 분은 그리스도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떤 분은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붙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각각의 이름의 뜻을 잘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예수 그리스도' 이렇게 부릅니다.
그 이름의 뜻을 알고 계십니까? 우리가 그 이름의 뜻부터 잘 알고 있어야 이분은 이렇구나 하는 것을 전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이름을 지었을까요? 예수의 이름을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냥 아무나 그냥 막 던져서 지으신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이분의 이름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분명한 뜻과 의지가 그 이름 속에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700여 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그냥 바로 들어오는 게 없습니다. 항상 먼저 전조가 있었습니다. 예수 이름에도 전조가 있었는데, 이사야 7장 14절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이렇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