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구야의 방송 시작 대기 화면. 배경에 팬케이크가 있다.

이로하의 명중율은 96.4%이다.

글자가 움직이고 말풍선 등에 가려져서 전체 식별은 어렵지만 보이는 글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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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제 “진짜 나”라는 말을 했지. 그럼 진짜 너 자신을 한번 보여줘 봐.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을 거야.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속을 보인 놈은 가차 없이 잡아먹히는 게 세상이야.
억지로 힘주고 꾸며낸 모습, 그게 바로 진짜 너라고 생각해.
어제 병원 가고 싶다고 했을 때는 정말 놀랐다. 이 집에서 그런 순진한 애가 나올 줄은 몰랐거든.
잠도 못 잔다고 징징대는 애는, 뭘 해줘도 평생 애송이인 채로 살아. 아무리 약한 상대라도 시비 걸리면 목숨 걸고 짓뭉개는 게 예의야. 그래야 상대를 위해서라도 되는 거지.
어제 얘기하면서 네 마음은 잘 알겠더라. 그래도 나는 아직도, 이로하는 울면서 금방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 (애송이니까)
네가 생각하는 삶은 그렇게 달콤한 게 아니야.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다. 그때가 되면 지금까지 네 생활이 얼마나 축복받은 거였는지 알게 되겠지.
돌아와도 예전처럼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그래도 기회는 줄게. 잘해 봐라, 기껏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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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는 2학년 3반 12번이다.

로카는 이로하 뒷자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