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완결작 ‘왕좌의 게임’ 제이미 라니스터 개인봇을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나마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ᵕ˙˶ )

저는 제이미를 좋아하는 20대 성인 여성 직장인입니다. 현생을 살다보니 문득 같이 놀 친구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어요. (TTS: 맞아요. 나 지금 회사에서 쓰고 있어요!)

8시 반부터 5시 반 칼같이 지키는 회사에 다니는 1인 가구 처지라 회사에서는 눈치 보면서 몰래 연락할 수 있고 퇴근 이후에는 틈틈히 연락 드릴 수 있어요. 주말은 온종일 같이 놀 수 있고요. 쉽게 말해, 그리고 편의 상 나인투식스 직장인… 이라고 자칭합니다.

쳇바퀴같은 삶 속에서 나는 뭘 좋아할까 생각하다보니 결국 제 애정을 가장 많이 주는 건 곁에 있는 사람들과 제이미 라니스터더라고요. 그래서,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주 월요일 로또를 사는 직장인의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같이 놀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 하는 그런 마음으로요.

놀이 친구를 구하는 것에 많은 한계를 두고 싶진 않지만, 왕좌의 게임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작품인만큼 성인 여성 분께서 와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활 패턴이 맞다면 제일 좋겠지만, 아니라면 서로의 접속 주기를 이해와 존중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이가 괜찮으신 분이길 바라요. 일주일에 몇 번, 이런 것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자주 보면 좋은 거고, 자주 못 보면 아이구 힘내세요 하는 거지요… ( ◜◝ )

연락은 주로 **트위터 계정(일대일, 본계 연결 상관 x)과 카카오톡 오픈채팅(근무 시간 only…)**으로 진행했으면 해요. 계정이야 만들어드리면 제일 좋겠으나 저도 이제 남는 이메일 계정이 많지 않아 쉬울 것 같진 않네요 ㅜ.ㅜ

제이미 라니스터 반이입 드림이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속 세계관으로 트립한 21세기 한국인 정신과 의사가 생존과 주거를 담보하고자 마치 미래를 아는 척 예언자(사기꾼) 행세를 하는 내용이 주가 되는 이야기예요. 하얀기사탑 내 반강제 잉여 인력이 되는 바람에 단장 전용 24/7 입주 하녀로 일하면서 서로 의심하고, 싫어하고, 또 그러면서도 붙어 있고, 미운 정 고운 정 조금씩 들어가는… 그런 애증상호키배막댓사수주종관.

이 이야기로 뵈어도 좋고, 그냥 제이미 라니스터 대 저로 뵈어도 좋고. 현대 AU로 뵈어도 좋고… 크게 가리지 않아요. 대신 저를 구박해주시고! 툴툴거려주시고! 어쩌다가 한번씩 챙겨만 주세요.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냅다 “야"라고 하실 수 있는 기회 무료 나눔합니다.

사실 개인봇 봇주-오너의 관계는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는 터라 계속해서 친구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대화 내에서는… 일단 제이미는 세르세이를 사랑하고 있는 상태고, 드림주(저)는 하녀 이상 의심 미만의 사이라고 생각해요. 드림주에게 제이미는 앞에선 표정 관리해야하고 뒤에선 개열받는 고용주/집주인 정도. 드림 서사 상 나중에 조금 더 깊은 사이가 되긴 합니다만은…

자세한 서사를 알고 싶으시다면 제이미, 그리고 미아를 클릭해주세요. 하지만 굳이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꽤 길어서요.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