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 리듬 액션 |
|---|---|
| 플랫폼 | PC/콘솔 |
| 개발 엔진 | 유니티 |
| 목표 시장 | 10대, 20대 패키지게임 유저 |
| 시점 | 사이드뷰 |
| 컨셉 | 리듬에 맞춰 적을 무찌르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스토리를 진행해나간다. |
| 아트 스타일 | 2D 코믹스 스타일 |
이 프로젝트는 스테이지형 리듬 액션 게임으로, 기본적으로는 정해진 노드를 타이밍에 맞춰 입력하는 리듬 게임의 기본 틀을 따릅니다.
하지만 차별점은 각 노드 입력이 단순한 점수 계산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액션으로 바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리듬에 맞춰 버튼을 누를 때마다 캐릭터가 공격하거나 회피하고, 스킬을 발동하는 등. 플레이어의 입력이 곧 전투 연출과 연결되는 시각적 쾌감을 제공합니다. 음악을 플레이하면서도 RPG 액션 게임을 하는 듯한 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사이에는 코믹스 컷신과 대화 연출을 통해 전개되는 스토리 라인이 존재하며,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형 리듬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0년, 외계인의 침략으로 지구는 멸망의 문턱에 놓였다.
인류는 저항했지만, 과학도 무기도 통하지 않았다. 지구 최후의 생존자들은 폐허가 된 ‘서울’에 모여 인류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모든 희망이 끊긴 그날 밤, 남산타워에서 열린 ‘마지막 콘서트’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다섯 명의 뮤지션이 노래를 시작하자, 외계 생명체들이 음악에 반응해 괴로워했고, 그 순간 인류는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사람들은 그들을 ‘사운드 브레이커즈(Sound Breakers)’라 불렀다.
그로부터 80년 후,
여전히 외계 세력은 남아 있지만, 인류는 음악의 힘을 무기로 다시 지구를 되찾기 시작했다. 서울은 인류 문명의 중심이자, 음악 에너지를 다루는 뮤지션들의 본거지가 되었다.
그리고, 음악학교를 졸업한 한 신예 뮤지션이 병상의 어머니로부터 한 가지 부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