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98만 배럴 감소 (−2.98M)면, “공급 < 수요” 신호라서 통상 유가 (WTI/브렌트)에 단기 상승 압력 (비둘기)이다. 다만 API는 민간 추정이라 다음 날 발표되는 EIA (공식)에서 같은 방향이 나오느냐가 핵심이다. EIA가 확인해 주고, 몇 주 연속 감소가 이어지면 효과가 커진다.
- 왜 그런가 (기본 메커니즘)
→ 그 주에 투입/수출/소비가 생산+수입보다 많았다.
- 시장 반응
- 유가 : 보통 즉시 +1~3% 내 점프 (깜짝 수치면 더 큼)
- 선물 구조 : 근월–원월 스프레드 (백워데이션) 확대
- 주유소 가격 : 1~2주 시차로 휘발유/디젤 소폭↑(제품 재고 상황에 따라 다름)
- 무엇이 함께 움직이나 (섹터, 자산군)
- 긍정 영향
- 상류(E&P, 오일메이저) : $XOM $CVX$ EOG $OXY 등
- 오일서비스 : $SLB $HAL
- 유가가 견조하면 시차를 두고 투자/리그 수요↑
- 원자재 통화 : CAD (캐나다), NOK (노르웨이) 강세 경향
- 혼합/주의정유 (Valero, Marathon 등)
- 유가↑ 자체는 마진에 중립~부정
- 대신 휘발유/디젤 재고가 함께 줄어 ‘크랙 스프레드 (제품–원유)’가 넓어지면 호재
- 미드스트림 (파이프, 터미널 : $WMB $ET)
- 매크로
- 인플레
- 휘발유가 오르면 헤드라인 CPI에 상방 압력
- 단, 주간 단발성은 영향 미미, 수주 연속 상승 시 부담
- 왜 줄었을까 (원인별 해석)
수요 측
- 정제설비 가동률↑(정유사 투입), 수출↑(유럽/남미/아시아로)
공급 측
- 생산↓(허리케인, 정비), 수입↓, SPR (전략비축) 재비축
이 중 “정유 가동↑ + 수출↑”는 경기/수요 강한 시그널, “생산 차질·수입 급감”은 공급 쇼크성 (가격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