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앞에서 배운 개념적 데이터 모델링 이론을 실제 쇼핑몰 시나리오에 적용해 본다. 현실 프로젝트에서 흔히 겪는 폭풍 같은 요구 사항 속에서 어떻게 핵심 기능만 추려 MVP(최소 기능 제품) 를 정의하고, 그 위에서 엔티티, 관계, ERD, 용어 사전까지 단계별로 완성하는지 흐름대로 정리한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이론은 충분히 배웠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론처럼 깔끔하게만 흘러가지 않는다. 첫 시작부터 폭풍 같은 요구 사항이 쏟아진다.
기획팀과 사업팀이 준비한 온라인 쇼핑몰 초기 기능 명세서는 대략 다음과 같다.
[쇼핑몰 초기 기능 명세서]
1. 회원 기능
- 회원 가입, 탈퇴
- 여러 배송지 관리
- 기본 배송지 설정
2. 판매자 기능 (오픈마켓)
- 외부 판매자 입점
- 판매자별 상품 등록/관리
- 판매자 정보 관리 (상호명, 사업자번호 등)
- 판매자 정산
3. 상품 및 카테고리 기능
- 상품 등록
- 카테고리 관리
- 가격/재고 변경
4. 장바구니 기능
- 상품 담기
- 수량 조절
5. 주문 기능
- 장바구니에 담긴 여러 상품을 한 번에 주문
- 배송지 선택
- 쿠폰 적용
- 주문 상태 관리
6. 결제 기능
-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수단 연동
7. 배송 기능
- 배송 상태 추적 (준비 중, 배송 중, 완료)
- 운송장 번호 관리
8. 리뷰 기능
- 구매 완료 상품에 대한 별점 및 리뷰 작성
9. 기타
- 향후 확장 기능들 …
이 요구 사항을 처음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