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메시아, 구원자, 빛, 소금

황폐 기원사는 쉬워 보이고, 실제로 정말 단순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원거리 딜러의 성기사로 여겨지는 황폐 기원사는, 자원 관리나 회전 기믹이 없는 쿨마다 시전하는 캐스터입니다. 다만 최근에 :업화:업화와 :점화:이글거리는 잿불이 추가되었죠.

황폐 기원사의 강화 주문 ― :불의_숨결:불의 숨결과 :영원의_쇄도:영원의 쇄도 ― 는 스스로도 매우 강력하지만, 다양한 특성을 통한 시너지 발동에 의해 그 힘이 배가됩니다. 예: :힘의_팽창:힘의 팽창, :오색빛깔_붉은색: :오색빛깔_푸른색:오색 빛깔, :점화:이글거리는 잿불, :파열:대규모 파열 등. 이는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하도록 강제되며, 특성 :사상자:사상자 덕분에 :파열:파열 또는 :기염:기염으로 피해를 줄 때마다 :불의_숨결: :영원의_쇄도: 강화 주문을 더 자주 시전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파열:파열은 주요한 정수 소모 스킬이고, 단일 대상에서 당신이 시전하는 시간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즉 황폐는 낮은 APM의 묵직한 딜 스타일을 대표합니다.


문제

:파열:파열은 게임 전체에서 몇 안 되는 채널링 스킬 중 하나이며, 단순히 :파열:파열만 시전하는 것뿐 아니라 끝까지 채널링해서 :불의_숨결: :영원의_쇄도:강화 스킬들의 쿨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수가 가득 차 있다면 8~12초 동안 계속 시전해야 할 수도 있으며, 현재의 공격대 전투 상황에서는 :파열:파열을 끊을 이유가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주님이자 구세주. 메시아, 구원자, 빛, 소금! …인 :부양:부양께서 등장합니다.

:부양:부양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불의_숨결: :영원의_쇄도:강화 주문을 덜 쓰게 되고, :힘의_팽창:힘의 팽창 특성까지 찍었다면 :파열:파열도 덜 쓰게 됩니다. 그렇다고 :파열:파열 자체가 약한 건 아니지만, :별빛쇄도:불꽃 섬광 특성과 결합되면 보스전에서 가장 강력한 단일딜 기술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부양:부양이 꼭 필요한 순간을 찾아내야 합니다. 예: :산부별:산부별, :업화:업화, :불태움:불태움 발동 시. 순간적으로 :부양:부양을 쓰거나 회피해야 하는 순간도 많습니다. 이때는 :와류:시간의 와류, :깊은_숨결:깊은 숨결 리셋, 혹은 구출 같은 이동기를 통해 :부양:부양을 최대한 필요한 순간에 남겨 갈 수 있게 유지해야 합니다.

AoE에서 주요 소비기가 :기염:기염이라면 이 문제는 덜합니다. 하지만 단일 상황에서는 많은 황폐가 보스전에서 고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영웅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