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복지단 재직 당시, 신규상품 시야 확보 구설 설명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특정 인원들에게만 전파되며 상품의 업데이트를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구설 마케팅의 한계를 느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목표를 정하고,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기획해보는 것이 체계적인 접근이라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이 관심 가질 만한 콘텐츠를 만들고 반응을 살펴보는 것은 짜릿한 성취감으로 다가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목표를 정하고 원패스 마케터 커리어 코스(퍼포먼스 마케터 양성 교육)를 이수하며 마케터로서 일할 때 있어서 중요한 것이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단순히 회사에서 한 명의 직원으로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맡은 제품이나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방식으로 알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마케터로서 어떻게 해야 제품에 쏟은 노력과 서비스의 취지를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지 고민하여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무와 관련된 툴을 배우고 직접 프로젝트도 진행해 본 만큼 마케터로서 직무를 잘 이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를 익히기 위해서 약 10주간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를 배우며 FaceBook 광고, GW(구글 애드워즈),GA(구글 애널리틱스), 성과 파악을 위한 보조 툴 GTM(구글 태그 매니저) 익히며,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광고를 집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GA에서 성과 파악을 위해 URL Builder 통한 매체 소스 및 캠페인 분류,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서 제품의 소구점, 광고 콘텐츠, 예산 설정 등 광고를 진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부분들을 직접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광고 송출 후에는 조원들과 A/B 테스트를 통한 대안을 고려 및 문제점 확인과 성과가 좋지 않은 캠페인에서 또한 인사이트를 얻는 등 실무에 필요한 부분들을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웰릭스 렌탈(러닝머신 렌탈 기업) 개인 프로젝트(고객 DB 수집) 당시 해당 제품과 더불어 비슷한 경쟁사들의 몇 가지 제품을 분석한 뒤 KPI를 정하고 경쟁사 대비 특출한 소구점을 중점으로 광고 콘텐츠를 기획하고 광고 운영 방식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광고 콘텐츠를 만든 뒤, 소구점이 고객들의 유입과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A/B 테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광고를 진행한 뒤에는 노출-유입-고려-구매 4단계를 두고 단계별로, 캠페인 비교 분석, 성과 저조한 캠페인에서 또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확보 등 부족한 점들을 분석하여 이후 진행될 광고에서는 해당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트러블슈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광고를 실제 기획부터 집행하며 광고 집행 과정의 전반적인 영역에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고, 해당 기업에 관한 광고를 제작하면서 그 제품이 가진 소구점과 경쟁사 비교를 통한 차별점, 누구에게 보일지 타겟 설정 등 실제 광고를 집행하면서 어떤 점을 고민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트러블 슈팅을 통해 송출 후 미흡 점과 실제 예산을 들여 광고를 집행한 만큼 KPI 달성과 예산 관리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