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은 생존자의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신체적(Physical): 상처와 상해,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ies, TBI), 기억력 상실 등
- 정신적(Mental):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불안, 우울증, 섭식장애, 자살 충동이나 시도, 알코올 및 약물 사용 등
- 정서적(Emotional): 자기 불신, 낮은 자존감, 수치심, 죄책감, 두려움
- 경제적(Financial): 일자리 및 소득 상실, 신용도 하락, 홈리스 위험 상승
- 관계적(Relationships): 고립으로 인한 관계 상실, 미래 파트너에 대한 신뢰 없음과 불안, 자녀와의 관계 손상 등
💡 가정폭력은 단순히 순간의 통제에 그치지 않으며, 생존자의 건강, 선택, 관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깁니다.
하지만 또한, 성폭력(그리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고통은 이들이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갈 것이라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더욱 가중되기도 합니다. 피해 이후에도 삶은 계속되며, 적절한 개입과 상담을 통해 분명 더 나아질 수 있기에 무엇보다 생존자가 고립되지 않고 치유될 수 있도록 탄탄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피해자(victim)”보다는 “생존자(survivor)”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처: Growing A New Heart, 크게 보려면 이미지 클릭
폭력에서 살아남고, 살아나가는 생존의 과정
- 숨김: 처음에는 자기자신에게도, 그 다음부터는 의식적으로 폭력 피해 사실을 회피할 수 있음
- 자기비난
- 안전에 대한 두려움: 처한 상황에 압도되거나, 무력감을 느낄 수 있음
-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의문
- 평가와 분별: 자신의 삶과 관계 전반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결정할 수 있음
- 현실 수용: 가지고 싶었거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희망의 상실을 받아들일 수 있음
- 상실의 아픔을 견뎌내기
- 환경에 적응하기: 실제 존재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여기에 적응하거나 맞춰갈 수 있음
- 지속적인 의미 찾기: 경험 속에서 의미를 찾고, 원하는 정도의 연결을 위한 정서적, 영적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음
📖 출처**:** New York State Office for the Prevention of Domestic Violence, 한국성폭력상담소, Growing A New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