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하자 7기는 5월 마지막 주, 전환주간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을 뚜벅뚜벅 걸어다녔습니다. 익숙한 공간과 일상을 벗어나 ‘걸어서 서울 속으로’ 라는 주제로 도심 속 전환주간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산도 오르고, 종로도 걷고, 을지로도 걷고, 걷고 걷고 또 걷고, 더 걸어다니며 이미 알고 있던 동네를 낯설게 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 <걸어서 서울 속으로> 페이지 곳곳에 죽돌들의 에세이 일부가 실려있습니다.

※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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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일주일 동안 아예 얻은 게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다만 그게 누가 봐도 알듯한 큰 깨달음이 아닌 자연스레 스며들었다는 느낌이라 무엇을 배웠다고 확신하기 힘들고, 표현하기도 어려운 것이라 생각한다. 배움은 추상적이다. 자신이 배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배움이 있고 그럴 수 없는 배움이 있는 것이다. 내가 내 키가 크는 것을 느낄 수 없듯이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 전환주간이 쓸데없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뭘 배웠냐고 물어보면 대답할 수 없을 것 같다.” -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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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살펴보기


1일차 : 북한산 등반

2일차 : 거리의 발견

3일차 : 소리가 있는 산책

4일차 : 밤의 피크닉

5일차 : 낮의 피크닉

가기 전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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