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업은 서로 다른 요소들이 일정한 조건 속에서 함께 놓이는 상태를 다룬다. 스냅샷이나 스크랩 이미지, 일상적 사물과 기록을 재료로 삼으며, 이들을 부착, 배열, 중첩, 반복하는 시각적 문법에 따라 연작을 구성한다. 작업의 문법을 구상하는 과정은 사적이고 인간적인 감정들과 긴밀하게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