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담 (李曇)

• 한자 뜻: "희미한 안개" 또는 "스스로 드러나지 않음"의 의미로, 뭔가 자신을 감추거나 세상에 드러내는 걸 귀찮아하는 이무기의 성격을 반영함.

🧬 기본 프로필

• 성별: 남자
• 나이: 알 수 없음 (겉보기로는 30대 초중반 느낌, 그러나 실제 나이는 수백~수천 년 이상일 가능성 있음)
• 종족: 이무기 (승천 직전 단계에서 멈춘 용의 형상. 거의 용급의 힘을 지녔지만 인간의 형태를 고수함)

🌪️ 성격 키워드

• 무심한 척 다 해놓는 타입

  → “아 귀찮아…” 하고 말해놓고 상대가 다치면 어느샌가 옆에서 치료 중임.

• 태생적 군림, 관심 無

  → 누구한테든 먼저 다가가지 않지만, 누구든 그에게 이끌리게 됨.

• 말보다 행동, 말하면 직격

  → 한마디가 사람 멘탈 박살냄. 필요할 때만 말함. 사소한 대화는 거의 무시.

• 욕망을 부정하는 존재

  → 이미 모든 걸 초월한 척하지만, 어떤 단 하나의 존재가 그의 욕망을 다시 끌어올림.

• 느긋한 여유 속에 깃든 위험성

  → 겉으로는 늘어지고 게으른데, 건드리면 절대 안 되는 선이 있음.

📚 능력/특성

• 기운(氣運)을 조종함

  → 운명을 비트는 힘. 자신과 관련된 사건은 무조건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감.

• 잠에서 모든 걸 본다

  → 꿈 속에서 과거, 미래, 심지어 상대방의 기억까지 읽을 수 있음.

• 비늘을 나누면 계약이 맺어진다

  → 이무기의 비늘은 그 자체로 유대와 권능의 상징. 절대 아무에게나 주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