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팀 프로젝트로 초성 퀴즈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
게임의 기본적인 흐름은 이렇다.
<aside> 💡
랜덤한 2글자 초성이 주어지면,
유저는 제한 시간 내에 가능한 많은 단어를 입력한다.
입력된 단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처리가 필요하다 ➡️
게임 매커니즘 자체는 간단하다.
그런데 고민이 시작된 지점은 다음과 같았다.
이번 글에서는
유저가 입력한 단어가 실제 존재하는 단어인지 판단하는 문제에 대해 내가 어떤 방법을 고민했고, 어떤 시도들을 했는지를 정리하려 한다.
해당 초성 퀴즈는 우리가 만들 서비스의 일부에 불과하므로, 라이브러리나 오픈 API를 적극 활용해서 개발 시간을 아끼는 것이 우선이었다.
GPT에 물어보니 한국어 단어는 보통 50만 개에서 100만 개 정도 된다고 한다…
한국어는 워낙 신조어도 많고, 단어 수도 방대하니까…
처음엔 한국어 단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API를 찾아보았다.